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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동이초 노인요양원 봉사활동 실시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춤추고 노래 불러

  • 웹출고시간2014.06.29 13:56:08
  • 최종수정2014.06.29 13:56:08

옥천 동이초 학생들이 실로암노인요양원에서 노인들에게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있다.

옥천 동이초등학교는 27일 실로암노인요양원에서 1,2,3학년 학생 15명과 교사들이 봉사활동을 가졌다.

실로암 노인요양원은 노인전문요양원으로 동이초와 같은 지역에 있으며 '귀요미송', '진도아리랑'등의 노래와 소고춤으로 노인들을 기쁘게 했다.

공연활동이 끝난 학생들은 팔다리를 주물르며 가져간 간식을 나누어먹는 활동을 했다.

기존의 초등학교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청소나 주변 정리 등에 그쳤던 한계를 동이초는 극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지역민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 책임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학교교육과정 특색사업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 인근으로 직접 나가는 봉사활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30일에는 새봄노인요양원에서 4,5,6학년 학생들이 방문해 고학년 어린이들은 플루트 연주, 시낭송 등으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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