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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18 13:11:17
  • 최종수정2014.06.18 13:11:17

영동서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스위치에 부착한 OX 스티커.

영동경찰서(서장 오원심)는 청사내 전기 스위치마다 절전을 위해 O, X 스티커를 부착,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찰의 이같은 에너지 절약 운동은 최근 몇년새 우리나라의 고온 현상이 빨라지고 냉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등 이에따른 전력난이 매년 가중됨에 따라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라는 취지다.

이에 영동서는 경찰서 복도 및 화장실 스위치마다 O, X 스티커를 부착해 사용자가 불필요한 전등은 소등할 수 있도록 했고, 청사 지하주차장에는 센서등 30개를 설치해 전력 낭비를 방지하고 있다.

또한 점심시간이나 출장 시 사용치 않는 컴퓨터의 전원은 항시 꺼놓는 습관부터 들이는 운동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런 소소한 실천 결과 2014년 4월, 5월에는 전년 동기간 대비 전기요금이 각각 33만8천710원과 48만9천430원이 절약됐다.

이창세 경무과장은 "우리의 작은 생활습관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주간에는 창측 조명은 소등하고 자연 채광을 이용하는 등 생활속 작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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