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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사장되기 창업대회 3명입상 '대박'

박상빈·전혜은 장관상 및 대상, 송예인 금상, 학교는 단체 우수학교상

  • 웹출고시간2014.06.16 19:55:01
  • 최종수정2014.06.16 19:55:01

충주상고 (교장 이명철) 학생 3명이 지난 13일 제11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 화제다.

한국시민자원봉사회에서 주관하는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는 특성화고교 및 마이스터고의 교육 내실화와 고교생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의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을 발굴, 포상하여 창업의욕을 촉진하기 위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충주상고 박상빈(1학년), 전혜은(2학년)학생은 프레젠테이션 발표인 2차 심사를 통해 장관상 또는 대상을 받게 되며, 송예인(2학년) 학생은 금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금상을 받은 박상빈(1학년)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평소에 생각했던 창업아이템들을 세세하게 계획을 짜고 구성하면서 많은 흥미를 느끼고 나의 새로운 적성을 찾게 되었다”며“회사로고를 정하고 사업계획을 짜는 등 창업이란 무엇이고, 다양한 활동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좋은 경험이었다. 이러한 대회들이 앞으로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꼭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대회를 지도한 충주상고 정규한 교사는 “사장되기 창업대회로 특성화고교의 잠재된 끼와 능력을 일깨우고 소질·적성에 맞는 진로 개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의적 인재육성 실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매년 이 대회에서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학교상을 받을 정도로 충북에서 최고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올해도 장관상인 단체 우수학교상을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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