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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08 15:53:45
  • 최종수정2014.06.08 16:46:36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5일 "지방선거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처럼 지역주민을 섬기고 돌봐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충북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당선인은 주민의 뜻을 받들어 사력을 다해 지방자치 발전에 매진하길 바란다"며 "자신이 공약한 내용도 금방 뒤집는 우를 범하지 말고 임기 동안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선거 기간 경쟁으로 나뉜 민심을 이제 하나로 합치는데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이날 논평을 내고 "급조한 공약은 실현 가능성이 낮거나 오히려 주민의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당선인은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안과 추진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를 위해 일하겠다며 유권자에게 한 표를 호소하던 초심을 4년 임기 동안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도 당부했다.

충북경실련은 "투표는 권리와 의무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지역 주민은 당선인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당선인이 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당선인을 위해 존재하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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