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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07 14:28:12
  • 최종수정2014.05.07 14:28:12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효 편지쓰기대회’를 개최했다.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효 편지쓰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충주시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젊은 세대들이 부모의 은혜를 다시 한 번 깨닫고 어른을 공경하고 섬기는 ‘효’의 덕목을 확산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주변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사랑의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7일 아침 독서시간에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각 반에서 열렸다.

편지를 쓰는 대상은 부모가 대부분이었고 할아버지나 할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학생들은 평소에 말로 하기 어려웠던 마음을 글로 전하며 부모님의 사랑을 헤아려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오억균 교장은 “요즘 학생들은 손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일이 드물다는 생각에 이번 기회를 통해 한사람도 빠짐없이 부모님께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전교생이 참여하는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진심을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고 더 나아가 부모님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중은 내용이 우수한 작품은 학년별로 교내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편지는 각 가정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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