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우리말 달인에 도전하는 단양 매포중 김윤희 행정실장

KBS1 전'우리말 겨루기'에서 깜짝 2승 후 3승 도전

  • 웹출고시간2014.04.17 11:06:47
  • 최종수정2014.04.17 11:06:47
KBS1 '우리말 겨루기' 프로그램에서 매포중학교 행정실장 김윤희(40)가 2승을 차지하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7시30분 방송된 '우리말 겨루기'에서 2008년 우승한 경험이 있는 실력자 김윤희 실장이 6년 만에 다시 퀴즈 달인에 도전했다.

김 실장은 초반에는 다소 밀렸지만 긴장이 풀리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해 1승을 거머쥐었고 기세를 몰아 지난 14일 2승을 차지했다.

그는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고 각각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여러 출연진들과 함께 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교육행정직공무원으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많은 일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행정실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한 재원으로 2000년 교육행정직공무원으로 임용됐으며 현재 매포중학교에서 행정실장으로 학교의 행정업무을 총괄하고 있다.

곧이어 도전한 3승의 결과는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에 KBS1에서 방송되는 '우리말 겨루기' 프로그램을 통해 알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