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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세중초,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실시

21일부터 3~6학년 대상

  • 웹출고시간2014.03.23 12:46:15
  • 최종수정2014.03.23 15:53:35

보은 세중초등학교 학생들이 화상을 통해 원어민 교사와 1대 1 영어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학생들은 화상영어수업을 통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보은 세중초등학교(교장 홍문식) 지난 21일부터 3-6학년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영어교육 강화를 위해 1대 1 원어민 화상영어를 시작했다.

이 학교의 화상 영어 수업은 충북도교육청 지원 프로그램으로 6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3~6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20분씩 컴퓨터실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의 능력과 수준에 적합하도록 원어민 교사와 화상으로 1대 1 맞춤형 대화를 통한 영어 수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원어민 화상영어는 외국에 거주하는 원어민과 1대 1로 영상과 음성을 통한 학습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루어져 바로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흥미롭게 아동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홍문식 교장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실시되는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교육문화 소외 지역인 우리 아동들에게 영어 문화 체험 및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교육이 교육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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