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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충북본부 '전국 1위' 다짐

사업평가·설명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4.03.13 17:51:26
  • 최종수정2014.03.13 20:01:29

신협중앙회 충북지부가 13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2013년 사업평가 및 2014년 사업설명회'를 열고 올해는 성과 평가 전국 1위 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김형관 지부장이 2014년 사업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 임영훈기자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올해 전국 성과 평가 1위 달성을 다짐했다.

13일 충북신협은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설문식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윤진식 국회의원, 문철상 신협중앙회장과 도내 신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사업평가 및 2014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지난해 충북신협은 경영 성과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평가항목별로 보면 ROA(총자산순이익률)는 0.28%로 지난 2012년보다 0.01%p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인 0.23%보다 0.05%p높은 수준이다.

요구불비율은 9.86%로 전년인 2012년보다 1.02%p올랐고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2년 96억원에서 105억원으로 9억원이 늘었다.

연체율은 4.29%로 전년 5.46%에 비해 1.17%p 줄었고 손실조합은 8곳으로 전년 13곳대비 5곳 감소했다.

올해 충북신협은 △건전여신 활성화 △요구불예금 활성화 연체대출 비율 축소 △재무상태개선조치 조합 축소를 주요업무 추진 방안으로 잡았다.

이에 따라 △ROA 0.5% △예대이익 45억원 △요구불예금 310억원 △순자본비율 3.5% △연체비율 4%미만 △공제사업 9.5억원 등을 달성해 전국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한편 스마트경영평가 우수 조합 17곳과 해당 조합 이사장과 실무책임자에게 표창이 전달되기도 했다.

대상은 단양신협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제천북부, 국일, 주성신협 등 3개 조합이 받았다.

우수상은 청주상당, 청주성동, 서부, 미호 등 13개 조합이 수상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지금까지 신협이 자산을 키우고 일반 은행과 경쟁해왔다고 한다면 이제부터는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과 동행하는 금융기관으로 변해나가야 한다"며 "은행의 역할보다는 지역민을 위한 서민 금융기관의 역할을 하며 진정성있는 협동조합이 돼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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