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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10 14:14:18
  • 최종수정2014.03.10 14:14:18

임재업 전 동양일보 본부장

새누리당 보은군 광역의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임재업 전 동양일보 남부3군본부장이 "보은군 새누리당 군수, 광역의원 후보 내정설에 대해 충북도당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반발하고 났다.

10일 오전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새누리당 충북도당의 후보자 공모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특정인의 내정설이 파다하다"며 "이는 구태정치의 정형적인 수법"이라고 했다.

임 전 본부장은 "이는 중앙당이 내놓은 국민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제를 비웃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같은 행위는 새누리당 징계위원회 20조 2항의 당헌 당규를 위반하여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그행위의 결과로 민심을 이탈케 하였을 때에 해당된다"며 충북도당의 조사를 요구했다.

이어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이 같은 일이 벌어진 배경을 철저히 조사해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므로써 깨끗한 정치풍토조성에 앞장서는 공당의 이미지를 쇄신할것을 촉구한다"며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보은군에서 1명을 뽑는 광역의원 후보로 꼽히는 이는 임 전 본부장를 비롯 김인수 전 도의원, 박재완 전 문화원장 등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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