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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남초 진로체험학습, 재능기부 협약식 추진

헤어디자이너를 꿈꾸는 산골아이

  • 웹출고시간2013.12.21 13:57:52
  • 최종수정2013.12.21 13:57:52

옥천 안남초 학생들이 대전의 사랑의 가위손 봉사대원의 도움으로 헤어디자인 연습을 하고 있다.

옥천 안남초등학교가 '헤어디자이너를 꿈꾸는 산골아이'라는 진로체험시간을 가져 눈길을 끈다.

이 학교에 따르면 대전 '사랑의 가위손 봉사대(원장 송영인)는 20일 배바우 학습관에서 '헤어디자이너를 꿈꾸는 산골 어린이'들에게 진로체험학습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이뤄진 재능기부(미용봉사) 협약식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이 날은 대전 '사랑의 가위손 봉사대'가 일일 무료미용봉사를 통해 미래에 헤어디자이너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직접 머리를 손질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자신감을 갖도록 진로체험학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남초 교직원들도 협동해 어린이들의 머리 손질을 도왔다.

김한모 교장은 "앞으로도 멋진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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