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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전문교육 ‘호응’

참여자 98% “업무수행에 도움돼”

  • 웹출고시간2008.04.14 21:34: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가 지난 2월14일부터 3월14일까지 사회복지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개설했던 제1기 사회복지전문교육 3개 교육과정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자체 조사결과 밝혀졌다. 사진은 교육 과정의 한 장면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센터장 표갑수)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사들을 대상으로 개설한 사회복지전문교육이 매우 유익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사회복지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개설했던 제1기 사회복지전문교육 3개 교육과정 참여자 6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가 교육을 마친 후 교육생 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평가 설문조사에서 교육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업무능력 개발을 위한 것’으로 업무상 필요성과 특정분야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내용에 대한 평가에 대해 응답자 전원이 ‘교육내용 전반이 유기적으로 잘 통합되는 내용이었다’고 답변했으며 이 중 98%는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고 답해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여 주었다.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에서는 응답자의 96%는 ‘나의 조직이나 상사는 내가 교육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지지적이다’라고 답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사에 대한 평가에서는 90%이상이 강사의 전문성, 전달성, 적절성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다른 개설 희망하는 과정으로는 상담관련교육, 인성· 성격검사, 프로포절 작성과 프로그램개발 및 운영, 복지마케팅, 후원자개발, 분노조절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1회성 단기교육으로 지식습득이 어려운 주제에 대해서는 중장기 교육을 통해 충분한 교육기회 제공과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 간의 관계형성을 위한 기회를 마련해 주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북도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85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근무자들에게 필요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규사회복지사 교육, 해결중심모델 워크숍 초급 및 중급과정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됐으며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다.


/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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