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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2013.12.04 17:25:34

유망중소기업과 고용 선도기업에 선정된 대표들이 4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지역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 선도기업이 선정됐다.

청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정업체에 인증서와 인증현판, 인증깃발을 전달했다.

성장 가능성을 평가한 유망 중소기업에는 세중테크노벨리에 입주 업체로 반도체, LED 검사용 광학계를 생산해 지난해보다 매출액을 82% 늘린 리스광시스템 주식회사를 비롯해 △㈜강인기업 △㈜길원테크 △동일산전 △㈜태인 △성창통신㈜ △평화장갑㈜ △동일유리㈜ △㈜이엔씨테크 등 9곳이 선정됐다.

고용창출을 평가한 고용 선도 기업에는 공단 내 명품 자동차 시트를 생산하며 100여명을 신규 채용한 ㈜용산에스앤씨를 비롯해 △아이비텍㈜ △부강이엔에스㈜ △㈜한우리 △㈜라이트로닉스 등 5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지원에 1%가 추가 지원되고 그 외에도 지방세 세무조사 3년 면제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이 따른다.

이밖에 프랜차이즈 산업을 활성화한 우수 소상공인으로 뽀뚜루까 아저씨 유성규 대표와 소문난보끄미 김상근 대표가 선정,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이 통합 청주시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 "중소기업들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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