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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1 16:21:30
  • 최종수정2013.11.21 16:22:15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구성원들이 21일 열린 소통문화 형성의 일환으로 부모산 산행을 갖고 있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구성원 20여 명이 21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부모산에 올랐다.

이날 아침산행은 상사와 동료가 맑은 공기를 같이 호흡하며 자유롭게 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업부장과 현장 구성원이 함께하는 열린 소통문화의 일환이다.

SystemIC사업부장 한성규 전무는 이날 "상하관계의 딱딱함을 벗고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아침산행을 통한 효과적 소통을 높이 평가한다.

이 밖에 간편한 청바지 복장으로 구성원의 소소한 행복과 고민을 이야기하는 '블루톡(Blue-talk)' 간담회와 현장을 찾아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회의' 등도 SK하이닉스의 주요한 소통문화 사례다.

또한 PKG&TEST 제조본부는 매월초 '건강 마라톤'을 통해 건강증진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신바람창조 구축회의'에서 경영진과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각종 제안 및 협의사항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노사, 현업, 유관부서 간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해 경영 의사결정에서도 활발하게 소통하기도 한다.

'현장 관리·감독자 교류회', '계층별 간담회', 젊은 직원의 소통채널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 등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경영진의 의사결정시 적극적인 검토 대상으로 활용된다.

이에 대해 장성춘 경영지원실장(상무)은 "경영진이 구성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열린 소통을 통해 공통된 목표를 향해 가는 동료라는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는 곧 회사의 경쟁력이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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