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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중 김이슬 전국 청소년 골프대회 우승

7회 볼빅배 골프대회 여중부 4언더파로 쾌거

  • 웹출고시간2013.09.12 13:56:37
  • 최종수정2013.09.12 13:56:37

제천 한송중(교장 오인규) 2학년 김이슬 선수가 지난 9~10일 양일간 아트벨리CC에서 열린 7회 볼빅배 전국 청소년 골프대회 여중부에서 4언더파 140타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 한송중(교장 오인규) 2학년 김이슬 선수가 지난 9~10일 양일간 아트벨리CC에서 열린 7회 볼빅배 전국 청소년 골프대회 여중부에서 4언더파 140타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이슬 선수는 지난 6월에 있었던 자마골프배 전국청소년골프대회 여중부에서도 4위에 오르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실력을 보여줬다.

이런 실력을 갖춘 골프 유망주가 되기까지에는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과 뒷바라지는 물론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이 있었다.

부모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전심전력을 다해 보살폈다. 특히 아버지는 교통사고의 어려움도 이겨내면서 김이슬 선수와 항상 동행하면서 힘과 용기를 보탰다.

학교에서도 이번 우승을 모든 교직원과 학생이 크게 기뻐하면서 김이슬 선수가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 유망주로 더한층 발돋움하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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