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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냉해 과수농가 복구비 지원

냉해 복숭아 농가 집중 전체 피해면적 98%

  • 웹출고시간2013.08.19 14:25:17
  • 최종수정2013.08.19 14:25:17
광범위하게 냉해를 입은 음성지역 복숭아 농가를 포함한 과수농가에 복구비가 지원된다.

음성지역은 올해 초 이상 저온으로 과수 냉해 면적과 농가 수가 473㏊, 657가구에 달했다. 이에 음성군은 국·도비를 포함해 복구비 13억6천400여 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20일 의원 정례 간담회를 앞두고 19일 제출한 '2012년 12월~2013년 4월 과수 저원 피해 현황과 예비비 사용 현황 보고'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복숭아 461.8㏊(97.5%), 사과 6㏊, 배 3.5㏊, 포도 1.5㏊, 감 0.2㏊ 등 5개 작물에 473㏊가 냉해를 입었다.

농가 수는 복숭아 620가구(94.4%), 사과 24가구, 배 8가구, 포도 4가구, 감 1가구 등 657가구로 복숭아 농가에 집중했다.

군은 국비 5억6천70만원, 도비 9천612만원, 군비 1억9천828만원 등 8억5천510만원을 보조하고 융자·자부담 등 모두 13억6474만원을 복구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국·도비 지원에 따른 군비 부담금을 예비비로 지급했다.

군은 농가 단위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가에 생계비를 지원했고 농약대, 대파대, 농·축산 경영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혜택을 줬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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