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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05 17:14:39
  • 최종수정2013.08.05 17:14:39
청주시는 6일 프로야구 한화 홈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이 꽉 찰 것에 대비, 260인치 디스플레이를 경기장 밖에 설치해 입장하지 못한 야구팬에게 화면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청주야구장 시설개선사업으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못해 목말라 있던 야구팬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경기장 밖 경기 영상을 무료로 제공해 시민의 관람 욕구를 해소하고, 야구장을 찾은 시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2011년부터 3년간 42억원을 들여 청주야구장 시설개선공사를 추진해 관람석을 3천80석 증설하고, 그라운드 배수로 설치, 휴게데크, 바비큐존, 가족실 등을 갖췄다.

프로야구 한화 홈경기는 6일과 7일 이틀간 SK와이번스와, 13일과 14일 NC다이노스와 4차례 펼쳐진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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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