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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04 15:55:45
  • 최종수정2013.08.04 15:55:45
쉐마미술관(청원군 내수읍 내수로 241)이 '탐색과 모색(Search & Seek)'이라는 주제로 쉐마아카데미 회원전을 연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말 그대로 작가들이 감추어진 사실이나 현상을 이리저리 생각해 찾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은수, 김형진, 문지연, 김현숙, 이승우, 김경애, 조연애, 장진영, 신경인, 노영선, 서윤석, 길정현, 김만수, 감연희, 이상애, 김경아, 김실비아 작가 등 17명이 참여한다.

마치 고대 그리스의 물리학자인 아르키메데스가 '유레카'를 외치며 지적 환희를 맛보는 것처럼 참여 작가들도 탐색과 모색을 통해 알아낸 무언가를 작품에 투영했다.

쉐마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Search & Seek' 전은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면서 자연스럽게 작품 안에 녹인 다양한 작품의 전모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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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