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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15 17:00: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SK하이닉스의 '비만펀드'에 참여한 청주사업장 구성원들이 15일 오후 물리치료사와 함께 체조를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이 '비만펀드'를 운영한다.

'비만펀드'는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자기 몸무게의 10% 감량을 정해진 기간 내 성공하면 실패한 구성원들의 비용을 포함해 배분받는 프로그램이다.

구성원의 건강한 회사생활을 위해 만병의 근원인 비만을 줄여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고지혈증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래 기획됐다.

먼저, 지난달 참여를 희망하는 구성원 중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 25 이상 100명을 선발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20주 간 '비만펀드'를 운영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구성원에게는 체성분·약력·각근력 등 각종 체력측정, 물리치료사와 함께 짐볼·토구 운동 등 주기적인 운동요법, 자신의 체질에 따른 맞춤형 식이·식단 처방 혜택이 주어진다.

청주환경안전팀 황인찬 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만펀드'에 대한 구성원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3년 전부터 전 부서 건강등급제(S~F등급)를 실시해 건강 이상자가 많은 부서에 경고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구성원 건강 증진을 위해 월 1회 현장을 찾아가 유소견자 관리, 임산부 빈혈검사와 건강 교육을 실시하는 'SK하이닉스 헬스데이'를 시행하고 있다. 흡연율이 높은 부서를 찾아가 금연 교육을 하고 보조제를 지원하는 등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금연클리닉을 상시 시행하고 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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