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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1 16:10: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1일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의 초대를 받은 청주시내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60여 명이 폐수처리장에서 정화된 깨끗한 물로 조성된 생태 연못을 둘러보고 있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11일 청주시 각 동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60여 명을 초청해 회사 생산시설을 견학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사의 환경안전 시설과 안전관리 현황을 주민들에 투명하게 개방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사업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사업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회사에 대한 일반 현황을 소개받은 후 폐수처리장으로 이동해 실제 처리되고 있는 상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폐수처리장의 경우 회사는 자체 폐수처리장을 조성해 법 허용기준 대비 10% 내외에서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정화된 깨끗한 물은 물고기와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연못으로 활용되어 회사 구성원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폐수처리장 견학을 마친 시민들은 2공장으로 이동해 반도체 후공정 라인도 둘러보았다.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 장성춘 상무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꾸준히 상생 노력을 해왔다"면서 "주민들에게 항상 떳떳할 수 있도록 환경안전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이날 견학 외에도 지난달 말부터 두 차례에 걸친 인근 입주민 생산시설 견학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사업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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