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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02 15:07: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나라 대표 사찰음식을 눈으로 직접 보고, 맛도 볼 수 있는 '백미백락(百味百樂) 축제'가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린 가운데 관광객들이 다양한 사찰음식들을 맛보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사찰 음식 다모였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찰음식을 감상할 수 있는 '백미백락(百味百樂) 축제'가 2일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렸다.

'법주사가 빚는 맛과 소리의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장인 여몽스님(울진 불영사)과 회원들이 다양한 맛과 모양의 사찰음식을 즉석에서 조리했다.

일본, 태국, 중국, 몽골서 이 지역으로 시집온 다문화 여성들도 각 국의 대표 음식을 만들었다.

행사장을 찾은 1천 명의 관광객들은 요리장면을 보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인근에 자리 잡은 속리중학교 학생들은 관악 5중주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돋웠다.

현조 법주사 주지는 "사찰음식은 소박한 자연식이면서 정신을 맑게 하는 선식(禪食)"이라며 "사찰음식의 대중화가 현대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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