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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우정청, 설 우편물 303만개 '완벽소통'

6천명 동원해 5t 차량 6천700대 분 처리

  • 웹출고시간2013.02.12 16:42: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지방우정청은 올해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1월28~2월9일) 동안 303만여 개의 접수·배달 소포우편물을 원활하게 소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5t 트럭 6천700여 대 분량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가장 많이 접수된 지난 1월31일로 평소 하루 물량의 5배에 가까운 20만6천 개가 접수됐으며 가장 많이 배달된 날은 지난 6일로 평소 하루 물량의 4배에 가까운 16만3천 개를 배달됐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설 특별소통기간에 추가인력을 투입하고 차량 등 각종 소통장비는 물론 6천여 명의 전 종사원이 전사적으로 총력 소통해 폭주하는 우편물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5~7일에는 전체물량의 31.3%인 45만5천 개가 집중적으로 배달물량이 도착돼 적기 배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관서별 특별소통대책반을 중심으로 우편업무에 나서 설 소포우편물을 완벽하게 소통시킬 수 있었다.

이재홍 청장은 "접수물량이 집중되고 폭설 등으로 집배원들이 배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종사원이 합심해 적기 소통했다"며 "이번 소통 결과를 분석해 우편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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