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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05 14:24: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 노인대학 졸업식이 졸업증서 수여, 기념 촬영 등 축하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회장 문재열) 제31기 노인대학 졸업식이 5일 지회 강의실에서 임각수 괴산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대학 졸업생 가족과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10개월 동안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44명의 노인들에게 졸업증서 수여, 기념 촬영 등 축하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지난 3월 7일 개강한 31기 노인대학은 월 2회 수요일(첫째, 세째)에 유명교수 및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노인의 역할(8시간), 교양과목(20시간), 건강관리(12시간), 국내정세(8시간), 케이트볼(14시간) 등 다양한 과정으로 노인대학을 운영했다.

이날 최고령 졸업자인 최영식(78·괴산읍 동부리)씨와 방화자(여·78·연풍면 삼풍리)씨에게 모범적으로 노인대학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수면학상을 수상했다.

지난 1981년 6월 처음 문을 연 괴산노인대학은 노인들이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상호 친교를 통한 생활의 즐거움과 보람을 찾는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38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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