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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중,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기술공작실 사업 전국 1위 쾌거

  • 웹출고시간2012.12.02 15:38: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한송중학교(교장 우장학)는 지난달 30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전국 기술공작실 사업평가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전국 1위, 상금 7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송중이 지난 4월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2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전교생 대상으로 '체험하고 생각하고 느끼는 TEAMS'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한 결과다.

한송중은 기술공작실 사업의 효율적운영을 위해 정규영 총괄책임교사를 중심으로 전교사가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으며 산업기술체험학습, 기술공작캠프, 마인드스톰(로봇교육), 새싹키우기 등 다양하고 질 높은 TEAMS교육을 10개월간 67회를 진행했다.

우장학 교장은 "이번 기술공작실 장관상 수상은 선생님들의 열정과 열심히 하는 학생들, 학부모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이뤄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위해 발전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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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