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통합청주시설치법, 민주통합당 당론 추진

연내 통과 및 창원시 수준의 지원특례 확보
변재일 "지방행정체제 개편 선도사례…전폭지원 필요"

  • 웹출고시간2012.11.15 18:42: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변재일(민주통합·청원) 국회의원은 15일 민주통합당이 '통합청주시설치법'의 연내 통과와 창원시 수준의 지원특례 확보를 당론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오전 9시 고위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변 의원이 대표발의한 '통합청주시설치법'을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키로 의결했다.

변 의원은 직접 고위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청주·청원통합의 경위와 의미를 설명하고, 법안의 당론 추인의 당위성을 설명하였다.

이 자리에서 변의원은 "청원·청주의 통합은 1994년부터 정부주도 하에 3번의 통합시도가 있었지만 실패했다"며 "이번에는 주민 주도로 주민투표에 의해 통합을 이루어내게 된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합청주시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선도사례이므로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론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당론 채택은 최종 의원총회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고위정책조정회의에서 이견없이 추인됨에 따라 사실상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변 의원은 "오늘 '통합청주시설치법'이 사실상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됨에 따라 법안의 연내 통과와 정부가 약속했던 마창진 수준의 지원특례 확보, 합의사항 이행을 보장할 수 있는 법적근거 마련 등이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