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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천초, 류귀애 식생활교육위원장 초청 특강

감사의 마음으로 만나는 행복한 밥상

  • 웹출고시간2012.09.26 17:54: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단천초등학교(교장 김대호)가 지난 25일 저녁 7시에 열린 학부모 공개 학교설명회에서 한살림 충주·제천 식생활교육위원장인 류귀애씨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학교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교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과 부모의 역할'이란 주제로 식품첨가물과 올바른 식생활, 성장기 어린이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바나나, 딸기우유와 청량음료 만들기 첨가물 실험은 참석자들의 많은 흥미를 끌었고 부모가 선택하는 안전한 먹거리가 바른 인격과 두뇌를 가진 자녀로 성장시킨다는 점이 강조됐다.

단천초는 가산분교장에 위치한 학교 자체 실습지에 '단천어린이 농장'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직접 채소를 심고 가꿔 먹는 체험 중심형 식습관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학교 자체 제작한 '녹색 식생활 실천 기록장'을 활용해 바른 식생활 문화를 익히고 있다.

이번 학교설명회 특강으로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과 식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학교와 학부모 간의 공조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단천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음식을 대할 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음식이 더 아름다워 보이고 더 맛있어진다는 생각을 갖게 해 학교와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행복한 밥상을 만나게 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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