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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25 13:43: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중학교(교장 오교식)가 학교폭력 발생 단계에 이르기 이전에 학교 내 갈등을 '또래' 학생이 조정자가 돼 대화, 토론, 합리적인 절차에 의해 해결하는 또래 조정 시범학교로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또래조정 시범학교는 전국에는 79개교, 충북도에서는 4개 학교(청주 서현중, 충주 중앙중, 진천중, 제천 내토초)가 시범 학교로 선정, 운영되고 있다.

갈등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해 또래들의 적극적인 갈등 조정 역할을 통해 학교폭력 조기 발견과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진천중 또래조정 시범학교는 1학년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래 조정자 양성교육과 함께 모의 또래 조정대회, 문화예술 체험활동, 모의 법정과 우정교실, 지역내 봉사활동 등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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