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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희

청주 예원학원 원장

충북 청주시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8월24일 광역상권을 아우르며 100만 충청지역 소비자들에게 업그레이된 오픈을 했다.

고품격 쇼핑과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현대백화점 은 지하 4층 지상 7층 주차대수 900대 이상을 가진 거대규모를 갖춘곳이다.

고객들이 쾌적하게 쇼핑을 즐길수 있도록 꾸미고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식품먹거리 다양한 문화 공연등은 소비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줄듯하다.

특히 문화센터의 강의는 여러 장르의 교육과 놀이. 취미를 가질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또 품격있는 클래식 콘서트 뮤지컬 공연등은 충청권의 문화인들에게는 큰 혜택이 주어진다.

또 요일마다 명강사들이 펼치는 삶의 지혜와 건강 메시지는 여성 소비자들의 시간활용에 매우 바람직할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더위보다 더 힘들었던것은 사랑하는 동생의 암 선고였다. 오늘 강의는 건강에 관한 강의여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강의에 접했다.

9월 5일 미리예매해논 여에스터의 강의에 모처럼 시간에 여유를 갖고 7층 토파즈홀로 올라갔다. 각 층별 럭셔리한 인테리어는 한눈에도 고품격있었다.

1천원의 입장료 티켓을 내고 들어간 홀에는 대부분 나이많은 여성들이었다. 사람들이 나이를 먹으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여 근육이 줄어들고 성장호르몬과 남성 여성호르몬이 줄어든다고 한다. 졸립고 피곤하고 뱃살이 생기고 심근경색이 올 가능성이 있고,

나는 순간 내 나이를 실감케했다. 나를 얘기 하는듯 아는 듯한 얘기지만 다시한번 상기 시켜주는 얘기였다.

나는 언젠가부터 매우 피곤하고 졸립고 뱃살이 두둑하게 나잇살이 생겼다. 없었던 갑상선 황진증도 있고 당뇨도 있고 나는 강의에 좀더 집중했다.

절식이 좋고 칼로리를 줄이고 담백질로 보충해 채소로 배를 채울것.

파이토케미컬(과일색상)은 암을 예방해주고 자외선 곤충, 건조한 공기로부터 보호기능이 있고 동맥경화를 감소하고 포도주와 종합 비타민. 비타민D 는 매일 복용하는것이 좋다.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스트레스는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주위를 둘러보니 모두들 강의에 집중하고 있었다. 어떤 한분은 피곤한지 벌써 졸고 있었다. 여 에스터님의 강의는 더욱 피치를 올렸다. 담백질은 우울증을 감소 시켜서 일주일에 두 번정도 손바닥반만한 고기를 꼭 먹을것.

탈모 예방에는 콩 두부 우유 생선들이 좋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품등을 지속적으로 복용한 사람들은 종합 비타민을 꼭 복용해야 한다. 그리고 보너스 멘트까지 날렸다.

피부과 의사들에게는 비밀이라면서 잔주름에는 스티바 연고를 중요한 외출을 앞두고는 도란자민 0.5그람을 아침저녁 복용하면 좋다고 했다. 그 밖에 오메가 3의 중요성과 약품선택회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감마리놀렌산은 아토피와 염증에 좋다는것. 칼슘보충제는 골다공증 예방 불면증 고지혈증 스트래스 감소,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유산균은 매일 먹고 잠 잘자고 미운사람이 있으면 20분 욕하고 바로 잊어버리고 스트레스를 절대 받지 말아야한다. 건강검진을 꼭 해서 9988234 (99살까지 88하게살고 2-3일 아프다가 죽는것)모두들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다. 나는 외 박수를 치지 못 했을까· 항암치료와 암투병을 벌이고 있는 동생때문이었다. 오늘 강의는 다시한번 건강에 대한것을 상기 시키고 암 예방을 위해 각인 시키는 중요한 강의였다. 오늘 강의료는 천원이 아니고 값진 강의였다.

남들보다 5년 젊게 살고 절대 스트레스를 받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배우 엄앵란의 특강을 예매하고 나는 1층으로 내려왔다. 1층 한쪽에 머플러 만원 이라고 써붙인 곳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몰려있었다. 가을에 어울리는 베이지색 땡땡이 무늬가 있는 걸로 집어들었다. 명품매장을 뒤로한채 나는 기분좋게 백화점을 빠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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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