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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초, 영상미디어센터 도움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우리는 영화로 이야기 나눠요!"

  • 웹출고시간2012.04.22 16:27: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신백초등학교(교장 강석주)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문화영역에서는 토요문화체험학습, 영상문화체험학습, 수영체험교실 등이 운영돼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문화체험은 평소 영화나 UCC제작과정, 방송국 스튜디오나 세트장, 촬영장비 및 더빙기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학생들의 흥미와 욕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의 도움을 받아 이뤄진다.

단순히 영화만 감상하는 체험이 아니라 미디어 전문 강사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총체적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영상문화체험 대상자로 선발된 어린이들은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1학기에 10회, 2학기에 10회 정해진 금요일마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을 찾아 영화감상을 비롯한 미디어 전반에 대한 질 높은 교육을 받게 된다.

신백초는 지난해에도 영상문화체험을 실시했으며 이에 영상제작에 관심을 갖고 영상제작기술을 익힌 학생들이 '학교문화 선도 및 학생흡연예방 UCC공모전'에서 대상을, '청풍명월 전국 UCC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첫 체험에 참여한 신백초 5학년 윤선호 학생은 "선배들처럼 UCC 공모전에 나가서 꼭 대상을 타고 싶고 또 영화감독이라는 제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야무진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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