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1.21 12:44: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스포츠 사상 최강의 '통합 본좌전'이 열린다.

인터넷TV 곰TV(www.gomtv.com)는 오는 2월17일부터 3월1일까지 자사가 주최하고 XNOTE와 인텔이 후원하는 e스포츠 최강자전 <XNOTE-인텔 센트리노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XNOTE-인텔 센트리노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www.gomtvstar.com)은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선수들만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국내외 주요 대회 챔피언, 프로리그 성적 우수자, KeSPA랭킹 상위권자 등 16명이 참가, 2007년 '통합 본좌'의 자리를 놓고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 같은 형식과 규모의 대회는 e스포츠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프로리그 휴식기를 맞아 e스포츠의 큰 붐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강자들의 총 출동으로 인해 기존 슈퍼파이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꿈의 매치업'도 속출할 전망이다.

곰TV는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XNOTE-인텔 센트리노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조추첨식을 실시한다. 이번 조추첨식은 타 e스포츠 대회와 같은 선수의 '지명 방식'이 아니라 월드컵과 같은 스포츠 경기에서 실시하는 별도 추첨자의 추첨 방식으로, 개인리그 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도 나올 수 있게 됐다.

단기 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뤄지는 이번 대회의 후원사 XNOTE 한국지역사업본부 DDM 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XNOTE의 최고 이미지와 인비테이셔널의 최강전 성격이 맞아 떨어져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가 e스포츠의 신기원을 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텔 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인텔은 지속적으로 국내 게임 대회 후원 및 국내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게임 환경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대회가 많은 e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곰TV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자체 제작 시스템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서울영상고등학교와 산학협정을 맺고 총 100억 원을 투자해 300여 평 규모의 최신식 스튜디오를 건설하고 있으며 기존 슈퍼파이트 제작팀 등 30여명의 전문 제작진도 꾸렸다.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곰TV는 앞으로 e스포츠를 비롯한 각종 문화 콘텐츠를 제작, 송출해 인터넷TV 방송국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곰TV 배인식 대표는 "프로리그 휴식기간을 맞아 곰TV를 사랑해준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고 e스포츠에 기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며 "최신 방송 스튜디오와 곰TV의 자체제작 방송기술이 e스포츠 시청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XNOTE-인텔 센트리노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은 조추첨식 및 전 경기가 곰TV(www.gomtv.com)로 생중계되며 케이블 Xports에서도 볼 수 있다. 자세한 경기 방식과 출전선수 명단은 추후 발표된다.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