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탁구 꿈나무' 단양에서 동계 합숙훈련

실기 및 이론까지 습득…안팎으로 단련

  • 웹출고시간2011.12.25 15:20: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년도 탁구 꿈나무 선수 동계합숙훈련이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단양에서 펼쳐지고 있다.

자연경관이 수련한 단양에서 탁구 꿈나무들이 심신을 수련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있다.

2011년도 탁구 꿈나무 선수 동계합숙훈련이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단양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들 꿈나무 선수들은 단양읍내 이화장 모텔에 숙소를 정하고 문화체육센터에 훈련 캠프를 차린 다음 동계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남자부 초등학교 5학년 랭킹 1위인 경남 남산초 서홍찬 선수를 비롯하여 5학년 1위부터 12위, 4학년 2위부터 5위까지, 여자부 5학년 1위인 전북 대야초 유은비 선수를 위시해 12위까지의 선수와 4학년 상위 4명 등 모두 30명이다.

이들은 신재문 대한체육회 꿈나무 감독과 박동문, 김원근, 신은미, 정지아, 김옥순 등 남녀부 코치의 지도아래 오전 7시 기상을 시작으로 오전훈련, 오후훈련, 야간훈련까지 강도 높은 훈련과정을 소화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훈련 과정 중에는 (사)대한탁구협회 고수배 경기이사의 '세계 주니어 수준급 선수들의 기술방향'에 대한 강의, 중국과 북한, 일본 등 각국 12세 이하 동아시아 호프스대회 분석 교육 등이 들어 있어 실기뿐만 아니라 전략적 이론으로 안팎을 튼튼히 한다.

군청 탁구 관계자는 "옛날 화랑도가 명산대천을 찾아 심신을 수련했던 것처럼 경승지 단양은 탁구 꿈나무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터전으로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들의 훈련 완성도를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