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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3대3 농구대회 열려

총상금 540만원 젊은이들의 농구축제 한마당

  • 웹출고시간2011.07.14 14:1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젊은이들의 농구축제가 청정한 피서 관광지 단양의 7월을 달군다.

단양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농구연합회와 충청북도농구연합회, 단양군농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차지 제14회 전국 3대3 농구대회가 오는 23~24일 양일간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부별 선착순 접수로 전국 114개팀 1천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상패와 총상금 540만원을 놓고 격돌한다.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지며 우승상금은 각각 70만원, 110만원, 260만원이다.

또한 100만원 상금이 걸린 덩크슛상, 원거리상, 이벤트상, 심판상, 후원사상 등 다채로운 시상도 마련돼 흥미를 더한다.

이번 대회는 첫째 날 조별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르며 둘째 날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단양에서 열리는 3대3 농구대회는 14년차의 연륜과 함께 청정단양의 레저 이미지가 어울려 농구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더해 단양군생활체육회는 경기 외에 동호인들의 흥미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서 전 프로농구선수인 표필상 선수의 대회 참가, 프리스타일 아시아 최고로 평가되는 HOOPKOREA팀의 농구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생활체육회 김기석 회장은 "천혜의 관광명소 단양에서 열리는 3대3 농구대회가 농구의 저변확대와 젊은이들의 체력 향상 그리고 녹색쉼표 단양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족함이 없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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