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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14 17:57: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학ㆍ연구기관이 제안한 유망특허를 이전받아 창업하는 예비창업팀 및 창업초기기업은 기술 멘토와 사업화기획, 시제품 제작, 마케팅 및 제품인증 등 창업 준비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유망특허활용 기술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팀 및 창업초기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ㆍ연구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유망특허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여 예비창업자에게 양질의 창업 아이템을 제공함으로써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신규로 시행된다.

올해는 전국 15개 대학ㆍ연구소로부터 총 187개의 특허기술을 제안 받아, 제안기술 선별 및 예비창업팀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70개 유망특허를 기반으로 기술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며, 충북지역에는 청주대학교가 11개 유망특허를 제안한 상태다.

이 사업은 특허기술을 제안한 발명권자가 직접 기술 멘토로 참여해 기술을 밀착 전수하고, 해당기관의 창업인프라(인력, 장비 등)를 활용해 창업 준비 전 과정을 패키지 형식으로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팀은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공개된 특허를 선택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3.15~4.15)하면 평가를 거쳐 5월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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