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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9 16:09: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 맛집 다 모였네

충남도 곳곳의 유명 맛집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충남도는 2010세계대백제전과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별로 맛깔스런 별미음식을 자세히 소개한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1만부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253페이지 분량의 이 책자는 시장·군수가 추천한 '음식이 맛있는 집 100곳'을 선정해 대표메뉴를 사진과 함께 싣고 조리과정, 연락처, 찾아오는 길, 주변의 볼거리와 지역축제, 특산품 등이 소개됐다.

특히 외국인도 쉽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영어, 일어, 중국어로도 함께 표기됐으며 충남도가 2008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육성한 외국인 이용 음식점 27개소를 상세히 소개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전국의 공공기관, 관광공사 및 관광협회, 미국·중국·일본 등 충남도 해외사무소, 고속도로 국도변 휴게소, 호텔·콘도 등 관광숙박업소에 배포되며, 충남도 홈페이지와 2010세계대백제전추진위원회 홈페이지, 시·군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도 e-book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볼거리,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여행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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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