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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종이지적·임야도 디지털로 바뀐다

총3,668매 디지털화

  • 웹출고시간2010.08.18 13:36: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은 종이로 된 지적도와 임야도면의 훼손·마모 방지와 재난·재해 발생시 안전관리 구축을 위해 종이 지적도와 임야도에 대하여 금년 9월 30일까지 디지털화(Image File) 사업을 추진한다.

일제시대부터 100여년 이상 사용해온 종이 지적도와 임야도는 재산의 확인·증명관리에 중요한 영구보존 문서로 연기군에 1부씩만 관리·보존하고 있는 관계로 온도와 습도, 사용 등에 따른 마모로 재산권 분쟁발생시 증빙자료로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등 각종 재난·재해 시 분실·훼손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도면 관리에 어려움이 상존해 있었다.

군은 지적도 3,487매와 임야도 181매, 총3,668매에 대하여 스캐닝화하여 지적문서관리시스템에 탑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향후, 토지경계분쟁의 원인이 되는 지적 불부합 토지의 정비를 통해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이 크게 해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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