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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추석특별경영안정자금 200억원 지원

27일까지 접수…2억원 한도 시중금리에 2% 이차보전

  • 웹출고시간2010.08.18 13:43: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는 추석(9월 22일)을 앞두고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을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18일부터 27일까지 대상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경영안정자금은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을 대비하여 체불임금 해소, 원·부자재대금 지불 등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가 자금을 지원 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일반기업의 경우 3억원, 연간 100만불 이상 수출기업은 5억원 한도내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로, 종전 설이나 추석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2억원 이내이며, 융자금리는 시중은행 대출 금리에 2.0%의 이자를 보전해 주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만기 일시상환해야 한다. 추석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신청 및 자세한 문의내용은 시청 기업지원과(521-5460)로 문의하면 된다.

그동안 천안시는「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천안」을 목표로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한해동안 225개업체에 6백58억7천만원을 지원한바 있으며, 올해도 7월말 현재 98개업체 2백45억6천만원을 지원하여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이자차액 보전방식, 저리자금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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