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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7 14:02: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민선 5기를 맞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추진할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섰다. 천안시는 지난 2월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체결하고, 시민의 복지 욕구 및 자원조사, 시민 설문조사, 주민공고, 공청회 등 폭넓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최종계획을 마련하고 16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 보고와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이번 제2기 복지계획은 중앙부처 및 충남도의 복지정책 방향과 천안시의 사회경제적 여건 및 복지상황의 변화를 반영하고 1기 계획의 실행결과를 토대로 수립됐다.

이번에 수립된 사업은 지역복지와 영·유아복지 등 11개 분야 185개 사업으로 이 가운데 31개 사업이 신규로 발굴 추진된다.

이번 계획의 특징은 최근 복지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 복지를 지역복지에서 분리해 한국어 교육은 물론 요리, 문화, 정보화교육 등 한국사회 적응에 필요한 포괄적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적 연대와 참여를 강조하는 '가족친화 지역환경 조성 사업'을 통해 가족관계 회복 및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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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