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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7 14:04: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 북면 양곡리에서는 지난 8월 15일 김득응 도의원 전종한 시의원, 임문택 면장, 주민, 출향인사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양곡리의 날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행사는 물고기잡기, 돌탑쌓기, 벽화타일, 솟대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으며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장승제가 열려 문화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양곡리는 그동안 2010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특화 조성사업을 추진, 시 사업비 1억1천여만원을 투입하고 푸른천안 21, 천안KYC 등에서 4천5백의 사업비로 마을 숙원사업 및 솟대, 장승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예술성 있는 전통민속품을 제작하여 지역주민 주도의 자립경영과 관광자원화의 기틀을 마련, 농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이붕재이장은 "양곡리의 날 행사를 18회까지 치르면서 행사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참여인원도 차츰 늘어감에 따라 마을행사를 넘어 지역축제로 키워 충남에서 제일가는 지역특화마을로 가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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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