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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고유스호스텔서 가족캠프

소외가정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 웹출고시간2010.08.17 14:05: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소외계층 청소년가정의 행복 전도사로 나섰다.

시는 8월 14일~15일 1박2일 동안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주최로 25가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고유스호스텔에서「희망공간 가족캠프」를 열고 가족 연극치료, 미덕의 언어 버츄프로그램, 어린이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간 화합, 부모와 자녀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서로의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는 가족연극치료가 참석자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별도로 마련된 부모교육시간에는「미덕의 언어 버츄프로그램」특강을 통해 자녀에게 힘이 되는 말, 자녀 기살리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참여가족 모두가 함께 그린 대형걸개에는 각 가족의 행복과 소원을 담은 희망가족화를 그려 천안시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되기도 했다.

마지막 날 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온가족이 함께한 시원한 물놀이 체험도 가족이 함께 몸으로 부딪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2008년부터 세 번째 행사를 맞은 가족캠프는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 보람된 삶을 지원하는 희망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는 모든 청소년 가정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희망공간 가족캠프」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가족 캠프는 저소득가정 및 한 부모가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화합과 가족 역량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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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