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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처리장내 스포츠센터 '인기'

폐기물시설 혐오시설 아니네

  • 웹출고시간2010.08.16 16:05: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민들이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수영장에서 수영강습을 받고 있다.

연기군이 391억 5천여만원을 들여 지난 8월 2일 공개된 생활 폐기물 종합처리장과 함께 들어선 스포츠센터가 여름 휴가철과 방학으로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크게 증가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건강과 및 여가선용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달 무료 임시개장 동안 모집한 회원이 140여명에 이르며, 수영장등 일부시설에는 대기자가 수십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포츠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 총2,662㎡ 규모로 내부에 실내 수영장(25m,4레인)을 비롯한 남여 목욕탕, 헬스장과 휴게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지역주민들이나 이용객들의 반응 또한 소각장, 매립장등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 이미지 보다는 소각열을 재이용하는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지역에서 꼭 필요한 시설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의 자원화와 친환경적 이미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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