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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23 10:22: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삼성미소금융재단은 22일 오후 2시 아산시 시민문화복지센터(구 경찰서)에서 아산지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낮은 신용도로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하지 못했던 도내 많은 금융소외계층에게 대출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행사에는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을 비롯 삼성관계자들과 이명수 국회의원, 김준배 의장, 충남도 권희태 경제산업국장, 재래시장 상인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순동 이사장은 "삼성미소금융재단은 그동안 보내주신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의미에서 설립되었다"면서 "앞으로 기댈 곳 없는 서민들의 자활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권희태 국장은 "아산지점의 개소로 신용이 낮은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미소금융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삼성미소금융재단에서는 향후 10년간 2,000억원을 출연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개인신용등급 7~10등급의 저신용자에게 무담보·무보증으로 50만원 ~ 5,000만원까지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설자금 등을 4.5%의 저금리로 대출하여 주며 5년 이내(거치기간 최장 1년) 원리균등상환하면 된다.

무등록 영세자영업자에게도 2.0%의 낮은 금리로 500만원한도에서 대출이 시행된다.

아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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