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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올해 천연가스버스 보급 2억6,600여만원

천안시에 20대…환경개선 효과

  • 웹출고시간2010.03.22 10:06: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올해 천연가스버스 보급에 2억6,600여만원을 투입 대기질 개선에 효과가 높아 주민생활개선을 쾌적하게 하는 등 고유가 시대에 알맞은 천연가스버스를 추가 공급한다.

천연가스버스는 ▲노후엔진을 천연가스엔진으로 교체 ▲차량을 천연가스버스로 재구입 또는 ▲신차를 천연가스버스로 구입하는 3종류의 천연가스버스 보급 경로가 있으며 올해 도는 천안시에 총 2억6,650만원(국비 2억 500만원, 도비 6,150만원)을 투입하여 20대의 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버스는 1대당 대형의 경우 1,850만원의 국비 및 지방비가 지원되고, 기타 청소차(5톤)의 경우 2,700만원이 지원되며 개인이 구입하는 천연가스전용승용차에도 세제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충남도는 2003년도부터 천안시에 총 37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천연가스버스 등 청소차 보급을 시작하여 지난해 말 총 327대의 천연가스자동차를 보급했다. 내년에는 아산시에도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저공해 천연가스버스 등 민간에게 보급되는 하이브리드카의 확대 보급으로 대기오염 감소에 기여하는 등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 조성을 통해 '녹색 충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가스버스 적용 교체 지역은 지난 2003년에 제정된 '충청남도 천연가스자동차 구입의무화 시행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당해 지역에 등재되어 있는 시내버스 대수가 100대 이상인 시(市)지역 도시가 그 대상으로, 도내는 천안시와 아산시가 해당된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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