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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15 18:47: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MVP 수상한 드웨인 웨이드

ⓒ AP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서 동부콘퍼런스가 서부콘퍼런스를 꺾었다.

동부콘퍼런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링턴의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시즌 NBA 올스타전에서 서부콘퍼런스를 141-139로 이겼다.

동부콘퍼런스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는 이날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28득점(11어시스트)을 성공시키는 활약으로 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NBA를 대표하는 최고 선수들이 모인 자리답게 경기 막판까지 접전이 치러졌다.

3쿼터까지 동부콘퍼런스는 118-110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서부콘퍼런스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천시 빌럽스(덴버)의 3점포로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뒤 자크 랜돌프(멤피스)와 파우 가솔(LA 레이커스)의 연속 득점으로 116-118까지 추격했다.

기세를 올린 서부콘퍼런스는 빌럽스의 고감도 3점포가 연신 림을 갈랐고, 여기에 랜돌프의 중장거리 점프슛으로 종료 6분40초를 남겨두고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동부 콘퍼런스는 드와이트 하워드(올랜도)의 훅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뒤 웨이드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스티브 내시(토론토)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종료 4분여를 남겨 두고 135-126까지 점수를 벌리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서부콘퍼런스의 추격은 끈질겼다. 서부콘퍼런스는 빌럽스가 2분여를 남겨두고 다시 5점을 몰아쳐 137-137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은 자유투 2개씩을 주고받아 139-139로 팽팽히 맞섰지만 동부콘퍼런스가 종료 5초전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승리를 확정했다.

서부콘퍼런스는 종료 0.3초전 카멜로 앤서니(덴버)가 던진 회심의 3점포가 림을 외면해 승리를 얻지 못했다.

한편, 이날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는 10만8713명의 관중이 모여 미국 농구경기 사상 신기록을 수립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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