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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보호구역 지정 필요하다"

청주 대성동 우성아파트 진입로, 좁고 신호등 없어 교통사고 위험 산재

  • 웹출고시간2009.11.17 15:14: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대성동 우성아파트 진입로가 비좁고 신호등도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노인보호구역 지정이 절실하다.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에 노인보호구역 지정이 절실하다.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구법원 4거리에서 국립청주박물관으로 통하는 왕복 2차선을 가다보면 첫 고개마루에서 좌측으로 대성동 우성아파트 집입로와 만나게된다.

이 도로는 도로폭이 좁고 신호등도 없는데다 교통량이 많아 차량 적체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출퇴근시에는 교통사고 위험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는 지역이다.

이로인해 인근의 연로한 주민들은 외출조차 꺼리고 있다.

아파트 주민 김모씨(72)는 "아파트가 준공된 지 20여년 가까이됐지만 이 지역은 방치된 사각지대"라며 "관계당국이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현장을 목격한 적이 있다는 이모씨(46)는 "학원학생들이 갑자기 차량 사이로 튀어나오는 위험한 순간을 여러번 보았다"며 "아파트 진입로 입구에 '노인보호구역'을 설치하면 보행자와 운전자를 함께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내의 경우 초등학교 정문앞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해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노인보호구역'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실제 강원도의 경우 '노인보호구역'을 곳곳에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 주재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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