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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03 16:45: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지역 한 금융기관의 냉난방기에 먼지가 수북히 쌓여있다.

ⓒ 손중현 시민기자
신종플루가 급격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창 지역 금융기관들이 신종플루 감염경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냉·난방기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금융기관의 경우 대다수의 불특정인이 모여 장시간 대기하며 지폐 및 동전을 통한 감염경로가 우려되고 밀폐된 공간에서의 호흡기로의 감염이 우려되는 특정장소임에도 매립형 냉·난방기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아 이를 통한 호흡기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대부분의 매립형 냉·난방 시스템은 자체 공기순환 시스템으로 필터관리를 청결하게 해야 함에도 대부분의 금융기관 냉·난방기에는 거미줄이 쳐져있고 온갖 벌레들이 득실대는 등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시민 김모(42)씨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금융기관은 더욱 신종플루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호흡기 감염 우려가 있는 냉·난방기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손중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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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