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근 구경시장에서 장애 이해증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그리고 시장상인 분들에게 장애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높일 기회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장애인복지관의 홍보뿐만 아니라 장애와 관련된 OX 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지난해 진행했던 북부권 장애인복지관 4개 기관의 우수(포스터)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복지관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수제 비누와 컵 받침대, 수제볼펜, 세탁세제 등 중증장애인 기초재활 작품도 프리마켓으로 전시·판매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판매된 기초재활 작품들은 모두 중증장애인 직업훈련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장애 이해증진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4월에는 오는 26일까지 장애 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우리 함께'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8일 '2024년 단양군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개최했다. 전체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1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 △주민위원의 슬기로운 소통법 특강 △팀 빌딩 프로그램 △주민 자치 이해와 리더십 사례 특강 △문화시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위원들은 단양군을 포함한 전국 시멘트 생산 지역 6개 시·군 행정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촉구에 동참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제천시 주민 자치위원회에서 단양군으로 워크숍을 온 것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개최했다. 김기학 협의회장은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고향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합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문근 군수는 "주민 자치위원들이 재충전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주민 자치가 우리 지역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에 의료서비스의 새 지평이 열린다. 농촌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 버스 발대식'이 지난 18일 매포읍 매포 체육관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발대식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문근 단양군수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농촌 왕진 버스 전국 300회 추진 계획'의 하나로 단양군에서 첫 발대식이 개최됐다. 왕진 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등 농촌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은 북단양농협(조합장 안재학)이 적극 노력해 매포읍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열린의사회, 아이오 바이오, 더 스토리 그랑프리 안경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세무 상담사 등이 부스를 열어 농업인에게 의료서비스, 법률자문, 세무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농협경제지주 자재사업부에서도 참여해 농기계를 무상으로 점검해 주는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김문근 군수는 "농촌 왕진버스가 의료 취약지역에 많은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다문화가정 내 문화공존과 가족 구성원 간의 서로 존중하는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행복 나눔 d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배우자, 자녀, 시부모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상호문화 이해 교육, 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문화 프로그램, 가정 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함으로써 가정 내 언어 또는 문화 차이를 긍정적인 가족문화 환경으로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가족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복 나눔 day' 프로그램 가운데 고부간 관계 증진 프로그램은 오는 25일과 5월 2일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22일까지 제천시 가족센터(643-0050)로 신청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조정대회 및 아시안컵 조정대회에 충주 중산고 학생들이 통역사 및 경기운영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학교 26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경기기간 동안 인포메이션, 피니쉬라인, 선수 휴게실 , 물품 대여실 등에서 외국 선수들의 통역을 돕고, 경기 운영(보트 홀더)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지도한 권소원 교사는 "중간고사 준비 등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선수들에게 충주를 알리고, 대회의 원만한 진행을 도우며 보람을 찾았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체험의 기회라 생각해 적극 지원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봄을 맞아 향기로운 꽃길 조성에 나섰다. 성내충인동새마을협의회는 19일 봄을 맞아 봄꽃 식재를 실시했다. 20여 명의 회원들은 아름다운 환경조성을 위해 소봉교주변 충주천 및 교현천변에 황화코스모스 씨를 파종하고, 교현천변 도로 화단에 꽃잔디 2천여 본의 화종을 심었다.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신니면 오포사거리, 용원초등학교 앞 화단 등 지역 곳곳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원초 앞 화단, 신니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가자니아, 데이지 등 식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자치위는 신니면 오포사거리, 인근 도로변에 펜지, 비올라 등을 식재하며 향기로운 꽃길 만들기에 앞장섰다. 한편, 올해 신니면새마을남녀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농업인단체협의회 등은 이번 '꽃길 조성'' 시작으로 요도천 산책길, 서충주IC 교차로, 오포사거리에 꽃길을 조성하고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충주를 위해 적극적으로 꽃길 가꾸기에 참여해준 성내충인동새마을회, 신니면 새마을회와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충주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는 소비지출이 많은 기간에 특별할인을 실시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물가 상승으로 인해 위축된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는 올해 1천억 원을 발행했다. 국비 11억 4천만 원 포함해 약 90억 원의 예산을 확보, 연중 할인판매를 시행하고 있다. 충주사랑상품권은 약 1만1천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81개 판매대행점과 어플에서 상품권 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올해부터 장애인·장기요양급여 수급자는 대리구매도 가능하게 해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고연령층 사용이 편리한 기본기능 위주의 앱 듀얼모드 개발 등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아 10% 특별할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9일 중원골프클럽(산척면)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외지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골프장 방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충주의 우수한 답례품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방문객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와 현장 기부자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답례품 전시를 통해 지역 농특산품 홍보도 톡톡히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수의 관광객이 찾는 시설이나 축제 등 방문 홍보를 지속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답례품(기부금의 30%)과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 16.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충주시 답례품은 65종으로 기부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쌀, 축산물, 사과, 잡곡 등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신니면 문락리 113번지 일원 '신니문락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운영한 현장민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현장민원실 운영은 교통약자의 편의를 고려해 마을회관에서 1대1 상담을 통해 민원을 확인하고,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마을의 문제 등을 듣고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시는 상담을 통해 확인된 민원의 경우 경계 협의 및 중재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 간의 분쟁 여지를 해소하고, 상호 간의 의견을 조율해 새로운 지적경계를 설정한다. 다만, 새로운 경계 결정에 있어 한쪽의 일방적인 의사가 아닌 토지소유자 간의 협의에 의한 경계가 결정되므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한편, 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신니문락지구'를 시작으로 남은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8월 말 우호 교류도시인 일본 무사시노시 연수에 참여할 연수생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의 충주 방문 시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으로 참여한 가정 학생 6명을 우선 선발했고, 이번에 나머지 6명을 추가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 6명이다.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무사시노시를 방문해 도쿄 일원 견학과 일본 가정에서 2박 3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 문화를 체험한다. 연수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입찰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일본어 의사소통, 일본어 관련 수상 경력과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를 선발 시 우대할 계획이다. 서류심사를 거쳐 5월 1일 면접 심사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충주시와 무사시노시는 지난 1997년 우호교류를 맺고, 2007년부터 11회에 걸쳐 청소년 연수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는 무사시노시 청소년 12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충주를 방문해 시설 견학과 홈스테이를 경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4회에 걸쳐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전통문화학교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원문화권을 직접 돌아보며 진행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은 충주 외에도 단양, 영월, 괴산 등 관외 지역의 현장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4월 22일부터 30일까지며, 인터넷 접수(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로 신청받는다. 박물관은 1회 차에 탄금대를 시작으로 창동 마애불, 루암리 고분군, 고구려비 전시관, 봉황리 마애불상군 등 충주 일원, 2회 차부터 4회 차까지 관외 지역을 순회 탐방하는 것으로 답사지역을 설정했다. 출발지는 탄금공원으로 오전 9시에 출발한다. 정해성 박물관장은 "전통문화학교는 20년 넘게 진행해 온 충주박물관의 대표적인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가에서 효과적인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올바른 볍씨 소독 방법을 소개하고, 농가에서 철저한 소독을 통해 병해충을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을 방제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볍씨 소독이다. 소금물가리기, 온탕침법, 약제소독, 침종(싹틔우기) 순으로 진행하면 못자리부터 본논 후기까지 발생하는 병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센터는 올바른 종자 소독을 위해 소독 방법을 농가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종자를 소독할 때 볍씨 양과 물의 양을 지키지 않을 경우 제대로 된 소독이 되지 않아 오히려 병원균이 잘 자라는 조건이 되거나 약해가 일어날 수 있다"며 "올바른 종자 소독을 실시해 못자리뿐만 아니라 본답에서도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체육회는 20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살미면민 화합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 행사는 살미면 체육회, 살미면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내사∼신매 간 충주호 둘레길 활성화와 면민 건강증진을 위해 충주호 둘레길 포토존 반환점을 돌아오는 왕복 5.8㎞ 코스로 진행됐다. 충주호 둘레길은 신매~내사 4.8㎞ 구간에 천연목재 데크, 울타리, 야자매트,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조성한 산책로로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원석 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둘레길에서 면민들이 함께 걸으며 더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둘레길 활성화와 면민 화합에 체육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황숙희 살미면장은 "2022년 충주호 둘레길이 준공된 이후 3회째 걷기 행사를 맞아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몸과 마음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품 둘레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등학교와 대미초등학교는 최근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의 포문을 여는 '꿈노리 인성캠프'를 공동 운영했다. 산척초와 대미초, 가흥초는 올해 공동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며 작은학교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을 함양하고자 작은학교 네트워크를 구성해 학습공동체 운영 및 공동수업, 연합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꿈노리 인성캠프에 가흥초는 학교사정에 의해 불참했다. 산척초와 대미초는 공동교육과정의 첫 활동으로 꿈노리 인성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첫 만남에 의미를 더했다. 두 학교는 산척초 체육관에 모여 '경청·존중, 배려, 자신감, 관계 맺음'이라는 4개의 주제를 가지고 인성교육 활동을 함께 하며 또래와의 의사소통과 공감을 통해 래포를 형성했다. 꿈노리 인성캠프에 참여한 김민정(4년) 학생은 "새로운 친구들이 생겨서 너무 좋다. 또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역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역별로 제기되는 산업, 경제 등 현안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도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7억 원으로 올해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대기업 등 고객사의 물량 수주 시 정확하고 신속한 견적 산출과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도와 시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토대로 디지털트윈 기술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원가산정과 견적서 산출, 3D모델링을 통한 시제품제작을 지원하는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원스톱 플랫폼을 참여기관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와 시의 사업기획 및 행·재정적 지원 하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디엘정보기술이 플랫폼 개발을 수행한다. 현재 서충주 기업도시 내에 구축 중인 XR실증센터를 혁신거점으로, 사업기간은 총 3년이다. 올해 프로젝트 로드맵 기획, 설계와 2025년 본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함께하는 다채움 선도학교 간담회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간담회는 윤 도교육감, 기획국장, 미래교육 추친단장, 중등교육기획과장, 교육장 등 교육청 관계자 5명과 미덕학원 안건일 이사장, 이정범 도의원, 학부모회장, 이희영 미덕중학 교장, 충주상고 교장, 중산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중·고교 교사의 입장에서 다채움 플랫폼에 바라는 점, 수업에의 활용 방안, 기초학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이희영 교장은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밀리의 서재 구독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학생들이 아침 독서 시간에 읽어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며 "다채움을 통해 학습력 증진을 기대하며, 더 많은 활용을 위해 모든 선생님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이 여러분의 활용 도구이니 적극적으로 사용해 삶을 개척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재즈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세계 재즈의 날 기념공연 'LOCAL X JAZZ' 행사가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충주 우륵당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2024 충주문화관광재단 전문예술단체공연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인류 공동의 번영과 평화의 의미를 담고 있는 '세계 재즈의 날' 기념공연이다. 올해 공연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재즈곡들을 소개한다. 재즈가 지닌 다문화, 다양성 그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평화를 사랑한 악성 우륵 선생을 기리는 우륵당 야외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LOCAL X JAZZ'에서는 미국의 Hudson river, April in paris, Flight to denmark 등 세계 곳곳의 다양한 지역 지명을 제목으로 하는 재즈 명곡들을 선보인다. 음악감독과 편곡, Drums 연주에는 이창훈, 기획, 총연출, 진행, Piano 연주에는 김세영, Bass 김삼열, Guitar 권오현, 정범진 Saxophone 최경식, Synthesizer 김재민이 연주한다. 보컬에는 김국찬과 정보람이 참여하며, 충주재즈협회 연주
[충북일보] 제천지역에서 시행하는 관급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이는 가운데 충북도 자치연수원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꽃임 도의원은 지난 18일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공사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시행처인 충북도청과 충북개발공사는 물론 감리단과 제천시청가 참석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은 도내 시·군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주고 있는데 공사 시작 단계부터 '지역업체 배제'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며 "이에 대한 현황과 대책을 듣고자 자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연수원 이전 공사 공정은 토목공사 등 2~3개가 진행 중이나 주요 공정인 토목은 원도급사 직영체제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업체 참여는 일부 건설장비(임대) 등에만 국한돼 있고 나머지 공정도 제천업체 참여는 드문 실정이다. 이 같은 김 의원의 지적과 요구에 대해 공사 관계자들은 "향후 진행할 나머지 7개 공정에 있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의원은 수시로 현장 상황에 대해 보고할 것을 촉구했으며 일부 공정의 하도급에 있어 다른 시·군…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이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2024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KID 옴니버스' 제천시 어린이 극단을 운영한다. 어린이 극단은 아동들이 함께 그림책 연극 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조절해 타인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을 공감하며 건강하고 감성이 충만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복지관은 현재 어린이 극단 참여 아동 2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연극 중심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연극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책 연극 놀이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참여 아동과 강사들이 서울 아동극을 관람하는 등 수업에서 배웠던 연극의 다양한 요소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석진 관장은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통해 소외된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을 찾아 '함께'의 가치를 담은 예술이 우리의 삶에 더욱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18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임경호 제천경찰서장, 이동건 제3105부대 3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과 읍·면·동장 및 예비전력 관리지휘관, 예비군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념했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와 유공자 표창 수여로 시작돼 기념사 및 축사, 대통령 축하 메시지 대독, 예비군 대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예비군에게 보급되는 물자 및 장비들을 전시하고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등 예비군 및 지역 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부대행사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방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예비군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18일 제천역 광장 및 역전 한마음 시장 일대에서 철도 교통안전의 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철도 건널목과 승강기 등 고객 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자살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한 성숙한 철도교통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코레일 충북본부는 제천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제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제천역과 역전 한마음 시장에서 △에스컬레이터 2줄 서기 △철도 건널목 이용수칙 등 안전한 철도 이용을 위한 홍보 활동과 더불어 △마음안심버스(스트레스 측정 및 정신건강 검사)를 함께 운영했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에게 철도 이용 안전 수칙이 전파돼 올바른 철도교통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봄을 맞아 기차여행을 떠나는 시민이 많은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이 21일 단양군 육상연맹이 주관한 '제18회 2024년 단양팔경걷기 및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지역 내 학대 및 폭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를 대상으로 "외면하지 마세요", "가정폭력, 학대신고 112", "학교폭력 멈춰", "학교폭력신고 117"을 홍보하는 배지를 부착하고 마라톤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이날 배지 배부와 함께 스포츠타월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학대 및 범죄 관련 예방법을 안내하는 등 마라톤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 홍보함으로써 단양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었다. 단양경찰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학대 및 폭력 범죄에 관심을 두고 예방할 수 있도록 이러한 홍보를 계획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반응에 효과적인 범죄예방과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박희규 경찰서장은 "가정폭력, 학교폭력, 아동·노인학대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 관점에서 선제적으로 치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프리미어 편집 교육 기초반'을 운영한다. 영상편집을 기초부터 배우고 싶은 제천시민 대상으로 23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총 9회차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진행된다. 문화재단은 카카오톡 채널 '제천문화통통'의 홍보를 통해 제천문화재단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2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생 13명을 모집한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유튜브, 틱톡 등 영상 촬영 및 편집에 관심이 많아지며 촬영은 했는데 편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영상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이 지난 18일 제천 백운중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스한 인사로 맞이하고 아침 몸 활동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저 체력 학생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정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건전한 정신적 성장까지 추구해야 한다는 교육적 수요를 적극 수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높이기 위한 '어디서나 운동장' 몸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백운중은 올해 학교 구성원들의 몸 근육을 키우기 위해 'PYSICAL(체력 다듬기)'를 추가한 교육 비전(꿈&끼를 디자인하는 HAPPY 백운 교육)을 새롭게 설정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선호하는 아침 몸 운동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걷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우천 시에는 두뇌를 깨우는 스트레칭과 심장 건강을 위한 의자 운동을 하고 있다. 최정순 교장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아침마다 운동장을 걸으며 선생님들,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대화 속에서 길러지는 기초체력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폐교 터에 삼구아이앤씨 종합연수시설인 '삼구인화원'이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열린 개원식에는 구자관 책임대표사원과 김형규 총괄대표를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등 지역 관계자와 내빈 1천여 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삼구인화원은 63년 동안 어상천면의 인재 육성 요람이었던 단산중학교가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로 무한한 성장과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 갈 '화합'과 '공유'의 공간이 조성됐다. '사람이 화합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삼구인화원은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의 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21년 9월 단양군과 연수원 추진사업 협약을 맺고 2023년 1월 착공해 올해 1월 준공됐다. 삼구인화원은 대지면적 1만9천727㎡, 전체 면적 5천390㎡ 규모로 강의실, 식당 객실, 실습센터로 구성된 본관(연수동)과 별관(체육관 동)으로 나뉘어 있는 대규모 종합 연수시설이다. 특히 단양군과 함께 관광기념품 및 농특산물 홍보관을 별도 설치하고 일자리 창출 등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근 군수는 "삼구인화원 개원은 단양군과 삼구아이앤씨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