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대성회'충주시 기독교연합회(회장 김영봉)가 3일까지 충주 서남교회에서 '부활절 연합대성회'를 갖는다.연합대성회에는 인천 대은교회 전명구 담임목사가 초청돼 예수님 부활의 참된 의미와 복음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을 전한다.집회시간은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이다.(문의 043-847-3131)△청주 서남교회 봄 특별새벽기도회청주 서남교회(목사 김원영)가 4월 한 달 동안 '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새벽을 깨우는 위대한 구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새벽기도회는 새벽 5·6시30분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문의 043-239-1009)△충북연탄은행 이웃사랑바자회충북 연탄은행(대표 황흥용)이 6일 청주 금천동 롯데리아 사거리에서 '이웃사랑 바자회'를 연다.이번 바자회는 장터운영과 특산품, 의류 등 다양한 생필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문의 043-291-0688)△청주CCC 사랑의 무료급식소 운영한국대학생선교회 청주지구 청주CCC(대표 송주형)가 '사랑의 무료급식소'를 열었다.올해로 22주년이 된 청주CCC '사랑의 무료급식소'는 청주CCC 대학
현재 우리나라 국회에서는 '차별금지법안'이 입법 추진되고 있는 중이다. 차별금지법은 "성별, 장애, 나이, 출신, 종교, 사상, 성적지향 등등을 이유로 개인이나 집단을 불리하게 대우하는 모든 차별행위를 금지 · 예방함으로써, 헌법 및 국제 인권규범의 이념을 실현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보호를 도모함과 아울러 궁극적으로 사회통합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좋은 취지를 기반으로 한다. 몇 해 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차별금지법 제정을 권고하고,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요청이 있기에 우리나라 정부도 2013년 2월 유엔 인권이사회 국가별 정례인권검토 심의에 대하여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차별금지법을 채택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답변서를 제출 및 채택하였다. 정부가 국제사회에 공식적으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의사를 밝힌 것이다. 하지만 그 내용 중에는 종교, 성적지향 등 성경에 위배되는 위험한 요소가 담겨져 있다. 현재 국회에 추진되어진 법안은 취업, 승진, 교육에 관하여 한정되어 있지만, 이 법이 통과되면 차별을 금지해야 한다는 명목 아래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일들이 벌어지게 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이미 기독교교
며칠 전 촉촉한 봄비가 내렸다. 목마름에 갈구하던 산하대지가 금세 생기를 되찾았다.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도 그 전날과는 달랐다. 나무들이 춤을 추고 새싹들이 방긋 웃는 것처럼 보였다.비는 하늘과 땅을 연결시킨다.내리는 그 모습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가.비의 공덕 역시 큰 듯하다. 겨우내 잠을 자다 막 깨어나는 뭇생명체에게 그야말로 감로수다.농사를 준비하는 농부들에게는 하늘이 내려준 보약이다. 쩍쩍 소리를 내 듯 말라가는 대지에 일순간 생기를 부여하게 하니 이 얼마나 큰 공덕이 아니겠는가.차창 밖으로 무심천 벚꽃나무들이 보인다. 아직은 꽃 한 송이 보이지 않지만, 이내 이 비가 자양분이 돼 흐드러지게 피어날 것이다.꽃 한 송이를 피우기 위해 비는 얼마나 큰 공덕을 세우는 것인가.유독 비를 좋아하는 필자는 가끔 온몸으로 비를 맞고 싶은 충동에 이를 실천으로 옮기기도 한다.요즘은 산성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행여 나쁜 영향을 끼칠까 염려스러워 온몸으로 비맞기가 꺼려지기도 한다.비 오는 날 우산을 접고 비를 맞아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비를 맞는 상쾌함이 무엇인지. 봄비를 감상하면서 간만에 쉬운 문제꺼리 하나를 허공법계에 던져본다.예비 공
△청주 복대교회 고난주간 말씀집회청주 복대교회(목사 신조우)는 고난주간을 맞아 25일부터 5일 동안 말씀집회를 갖는다.'아버지와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고난주간 말씀집회에는 충북지역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은혜로운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강사로는 옥산교회 김경해 목사와 청주 은광교회 김영대 목사, 진천중앙교회 김동환 목사, 청주 한벌교회 이용식 목사, 청주 복대교회 신조우 목사가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에 대해 말씀을 전한다. (문의 043-264-5527)△청주순복음발산교회 간증집회청주 순복음발산교회(목사 이재준)는 31일 오후 2시30분 간증집회를 갖는다.이날 간증집회에는 탤런트 이수나 집사가 주님을 섬기게 된 자신의 삶을 간증하며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문의 043-212-1600)△청주CCC 사랑의 무료급식소 운영한국대학생선교회 청주지구 청주CCC(대표 송주형)가 '사랑의 무료급식소'를 열었다.올해로 22주년이 된 청주CCC '사랑의 무료급식소'는 청주CCC 대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낮 12시 청주 중앙공원에서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섬김사역이다. 섬김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이들은 청주CCC(☏043-272-1760)로 문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충북지역 각 시·군에서 일제히 전개된다.청주지역 기독교연합회(회장 이건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청주체육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작은 자의 이웃'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합예배에는 한신대학교 총장인 채수일 목사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또 한국교회의 일치와 복음화,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특별기도도 마련된다.충주시 기독교연합회(회장 김영봉)도 부활절인 31일 '부활절 연합예배'를 갖고 당일 오후부터 4일 동안 충주 서남교회(목사 박유철)에서 '부활절 연합대성회'를 연다.이날 '부활절 연합대성회'에는 인천 대은교회 전명구 담임목사를 초청해 예수님 부활의 참된 의미와 복음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을 전한다.집회는 오전 10시30분과 오후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이와 함께 제천시기독교연합회와 증평군기독교연합회도 이날 오후 3시와 오후 2시30분 각각 제천제일교회와 증평문화회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김수미기자
△청주CCC 사랑의 무료급식소 운영한국대학생선교회 청주지구 청주CCC(대표 송주형)가 '사랑의 무료급식소'를 열었다.올해로 22주년이 된 청주CCC '사랑의 무료급식소'는 청주CCC 대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낮 12시 청주 중앙공원에서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섬김사역이다. 섬김나눔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은 청주CCC(문의 043-272-1760)로 문의하면 된다.△성경번역선교회 청주지부(GBT) 선교학교 개강성경이 없는 언어종족을 도우며 해외선교를 하는 성경번역선교회 청주지부(지부장 신태용)가 26일부터 10주 동안 매주 한 차례 '선교학교'를 연다.성경번역선교회 선교학교는 선교일반과 성경과 선교, 선교준비 등 3단계 과정의 훈련으로 해외선교의 기본적인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성경번역선교회 청주지부는 지난 2000년 9월 설립돼 성경이 없는 2천500여 미전도 종족의 복음을 위해 성경을 번역하는 선교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문의 043-254-1913)
공돈이 생겼다. 이십년을 넘기며 만나 우정을 나누고 있는 친구들 모임에서 목돈을 나눠 준 것이다. 만날 적마다 일정하게 걷은 돈으로 밥값을 치루고 남은 돈을 모았다가 덩어리가 되어 나눠 주는 것이니 따지고 보면 각자가 낸 돈임에도 우리는 공돈이라며 즐거워했다. 이 돈을 어디다 쓸까. 누군가가 말했다. 흐지부지 생활비로 써버리면 표시 없이 사라지니 생돈으로는 살수 없는 밍크코트를 사러 단체로 상경하자고. 의견이 분분했다. 재방영 연속극을 보는 것 같다. 십여 년 전에도 돈을 나누어 가진 적이 있었는데 역시 갑론을박 하다 각자 자유에 맡긴 기억이 있다.이번에도 각각 나눠가졌다. 십년 전엔 냉장고를 바꾸고 나머진 생활비로 썼지만, 이젠 좀 나이도 들었고 가계도 그때보다 안정되었으니 밍크코트를 사도 될 것이건만 그리하지 아니했다. 여섯 명 중 두 명은 절호의 기회를 놓치면 못 사고 말 것이니 내친김에 가자며 백화점으로 갔다. 그리고 나를 비롯한 나머지는 헤어졌다. 여성들은 밍크코트를 좋아한다. 그다음 달에 친구들이 입고 나온 밍크코트를 쓰다듬어 보았다. 반짝거리며 윤기가 조르르 흐르는 것이 손끝에 참기름을 바른 듯 미끄러진다. 촉을 일으키는 부드러운 감각이 매혹적이
△25기 두란노 25기 제천 아버지학교25기 제천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9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제천 명락복지관에서 열린다.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성경속의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버지의 영향력과 사명, 영성 등에 관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의 043-644-3337)△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 93회 1차 정기노회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노회장 복영규)가 주최하는 93회 1차 정기노회가 11일부터 이틀 동안 청주 성동교회(목사 고광희)에서 열린다.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노회는 새로운 임원진 선출과 선교사업 등을 논의한다.(문의 043-268-1778)△CBS무료전도컨퍼런스CBS가 주최하는 '16차 전도컨퍼런스'가 12일 오전 10시 청주 금천교회(목사 김진홍)에서 열린다. '새 봄! 전도열정으로 피어나는 새생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 상계교회 서길원 목사, 능력교회 이동석 목사, 늘푸른 진건교회 이석우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크리스천들의 전도사역을 도울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70-8612-0091
'불교, 살아있는 전통문화의 꽃'을 슬로건으로 하는 '2013 불교박람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250부스 규모로 불교문화·산업과 관련된 12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1관에는 불교와 전통문화 관련 업체들을 소개하는 일반 전시 부스와 개별 주제보다 깊이 있게 꾸며지는 특별 전시부스로 꾸며진다. 2관에서는 '힐링'을 주제로 한 강연과 전통 문화 공연, 불교미술의 과거·현재·미래와 조우하는 1회 붓다아트페어를 만날 수 있다./ 김수미기자
△천주교 청주교구 생명학교천주교 청주교구 가정사목국은 6일과 11일 청주와 충주에서 각각 생명학교를 개설한다.대상은 '성과 생명교육에 관심을 가진 모든 남녀'를 비롯해 본당 단체장, 생명운동부장과 생명운동봉사에 관심 있는 사람, 성직자와 수도자에 해당된다.생명학교는 '인간생명 수호'를 위한 봉사자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되며 '3기 청주 생명학교'는 6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교구청 대강의실에서 선착순 80명을, '2기 충주 생명학교'는 11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충주 교현동 성당 대강의실에서 선착순 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43-1577-3053)△충북지역 세계기도일 예배충북지역 교회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와 민족, 세계복음화를 위해 기도한다.충북 교회여성 연합회는 전 세계 교회여성들이 민족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세계기도일 예배'를 8일 오전 11시 청주 복대교회와 충주 순복음만민교회에서 드린다.올해 세계기도일 예배는 '문을 열어 이방인을 영접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며 프랑스 여성들이 작성한 공동기도문을 낭독할 예정이다.△25기 두란노 25기 제천 아버지학교25기 제천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9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
△목자훈련학교 중부권 컨퍼런스주일학교 부흥과 교회성장을 위한 '목자훈련 중부권 컨퍼런스'가 25일부터 이틀 동안 청원 오송교회(목사 박종성)에서 열린다.이번 컨퍼런스는 대구 열방교회 박세윤 목사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전도와 주일학교 부흥, 제자학교 운영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43-238-1009)△25기 두란노 25기 제천 아버지학교25기 제천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3월9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제천 명락복지관에서 열린다.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성경속의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버지의 영향력과 사명, 영성 등에 관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의 043-644-3337)△청주 강서교회 영적대각성성회청주 강서교회(목사 정헌교)가 27일 새벽까지 영적대각성성회를 갖는다.영적대각성성회에는 경주 제일교회 정영택 목사가 강사로 나서 은혜로운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문의 043-231-5004)△충북불교대학 19기 모집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 부속 충북불교대학이 28일까지 1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부분은 불교학과 1년 2학기제로 주간반·야간반 각각 100명이다.교과목으로는 불교입문, 불교사,…
△괴산군기독교연합회 연합부흥성회괴산군기독교연합회가 20일까지 괴산제일교회에서 '2013 연합부흥성회'를 갖는다. 이번 연합부흥성회에는 청북교회 원로목사인 김영태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집회시간은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문의 043-832-2779)△46기 두란노 청주 아버지학교 46기 청주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23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청주 우암교회에서 진행된다.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성경 속에 나오는 각종 아버지 상을 통해 교회와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성도들은 청주 아버지학교로 문의 하면된다. (문의 043-231-5004)△목자훈련학교 중부권 컨퍼런스주일학교 부흥과 교회성장을 위한 '목자훈련 중부권 컨퍼런스'가 25일부터 이틀 동안 청원 오송교회(목사 박종성)에서 열린다.이번 컨퍼런스는 대구 열방교회 박세윤 목사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전도와 주일학교 부흥, 제자학교 운영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43-238-1009)△충북 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세미나충북 기독교 사회복지협의회가 22일 청주 서원경교회에서 '협동조합 설립에 관
청주청원불교연합회(회장 각연스님)와 청주청원불교단체협의회(회장 민병국)가 주최하는 불기 2557년 신년교례회·청주청원불교연합회장 취임식이 지난 15일 청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고문인 원봉스님(보현사 주지)을 비롯해 각의스님(화림사 주지), 광해스님(금불사 주지), 연합회 대덕스님, 이시종 충북지사,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민병국 청주청원불교단체협의회장은 신년사에서 "그동안 협의회가 지역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봉사와 포교의 삶을 실천하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14대 청주청원불교연합회장인 각연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불교는 1천700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 국민화합, 국운융창을 이룬 자긍심이 있다"며 "선열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문화축제와 중생에 대한 무한한 자비심으로 향기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대희 청주시청불자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청주불교금강회의 발원문 낭독, 공로패 증정, 14대 임원진 임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용화사 바가바합창단의…
청주교구 가정사목국은 오는 3월6일과 11일 청주와 충주에서 각각 생명학교를 개설한다.모집 대상은 '성과 생명교육에 관심을 가진 모든 남녀'를 비롯해 본당 단체장, 생명운동부장과 생명운동봉사에 관심 있는 사람, 성직자와 수도자를 대상으로 한다.생명학교는 '인간생명 수호'를 위한 봉사자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돼 '성과 생명의 주인이 하느님'임을 선포하고 죽음의 문화에 맞서 생명의 문화를 전파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3기 청주 생명학교'는 3월6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교구청 대강의실에서 선착순 80명을, '2기 충주 생명학교'는 3월11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충주 교현동 성당 대강의실에서 선착순 60명을 각각 모집한다.희망자는 18일까지 새생명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43-1577-3053)
설날 명절을 보내며 새해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위에 행복한 햇살이 가득 비추어 오기를 기도한다. 양지바른 산등성이 얼어붙은 눈덩이가 녹아내리듯 이 땅위에 차가운 마음들이 녹아지고, 모든 삶의 현장마다 움츠렸던 일손들이 희망의 바람으로 바빠지기를 기대한다. 인간은 일을 할 때 존재감을 갖게 될 뿐 아니라 일을 할 때만이 미래를 향한 꿈을 이어 갈수 있다. 일이 없으면 꿈도 사라지고 자신이 살아가야 하는 존재감마저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요즘 취업을 앞 둔 젊은이들을 보면 왠지 미안한 생각이 들고, 박봉으로 살아가는 서민들을 삶을 들여다보면 우울해 진다. 왜냐하면 그들에게서 꿈과 희망을 찾기 어려운 세상이라서 그렇다.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적 고도성장을 이루고 있다. 지난 해 말 지식경제부의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돌파하므로 세계무역 8강에 진입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분명히 경제 강국이다. 그러나 그런 성과에 비해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경제는 차갑고 점점 살기가 어려워진다는 말은 왜일까· 점점 늘어가는 대형마트로 인해 재래시장이나 소형점포는 문을 닫고 있고, IMF 때에 시작된 구조조정을 해마다 실시해, 실업자나 비정규직 사원을…
△청주 중부명성교회 한국컨티넨탈 싱어즈 공연청주 중부명성교회(목사 송석홍)가 13일 오후 7시 CCM가수 한국컨티넨탈 싱어즈를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해마다 정기적으로 초청행사를 열고 있는 청주 중부명성교회는 이번 찬양공연를 통해 성도들의 활력있는 신앙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문의 043-295-5533)△괴산군기독교연합회 연합부흥성회괴산군기독교연합회가 17일부터 4일 동안 괴산제일교회에서 '2013 연합부흥성회'를 갖는다. 이번 연합부흥성회에는 청북교회 원로목사인 김영태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집회시간은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문의 043-832-2779)△46기 두란노 청주 아버지학교 46기 청주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23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청주 우암교회에서 진행된다.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성경 속에 나오는 각종 아버지 상을 통해 교회와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성도들은 청주 아버지학교로 문의 하면된다. (문의 043-231-5004)△25기 두란노 25기 제천 아버지학교25기 제천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3월9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청주 중부명성교회 한국컨티넨탈 싱어즈 공연청주 중부명성교회(목사 송석홍)가 13일 오후 7시 CCM가수 한국컨티넨탈 싱어즈를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해마다 정기적으로 초청행사를 열고 있는 청주 중부명성교회는 이번 찬양공연를 통해 성도들의 활력있는 신앙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문의 043-295-5533)△괴산군기독교연합회 연합부흥성회괴산군기독교연합회가 17일부터 4일 동안 괴산제일교회에서 '2013 연합부흥성회'를 갖는다. 이번 연합부흥성회에는 청북교회 원로목사인 김영태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집회시간은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문의 043-832-2779)△46기 두란노 청주 아버지학교 46기 청주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23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청주 우암교회에서 진행된다.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성경 속에 나오는 각종 아버지 상을 통해 교회와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성도들은 청주 아버지학교로 문의 하면된다. (문의 043-231-5004)△25기 두란노 25기 제천 아버지학교25기 제천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3월9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신도수 35만 명의 국내 최대 사찰인 대한불교 천태종 부산 삼광사(三光寺)는 1일 오전 10시 경내 지관전에서 11대 주지 무원(務元·55) 스님의 진산식(晉山式·취임식)을 봉행했다.이날 진산식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도정스님 등 종단 원로와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등 각계 주요 인사 및 불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또 한국불교종단협의회를 비롯해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 기독교 백도웅 목사, 천주교 주낙길 수사, 원불교의 김대선 교무 등 국내의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무원스님은 취임사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사찰인 삼광사를 명실상부한 포교중심 사찰로 키워나가고 한국불교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힐링 도량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그는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의 3대 지표에 따라 신심과 원력을 세워 삼광사와 종단의 발전을 꾀하는 한편 정신적 가치를 지켜나가는 자비도량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불교와 문화를 읽는 새로운 코드와 지혜를 찾고, 다문화 다종교의 소통과 자비와 나눔 등을 통해 대통합을 위한 기도와 불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앞으로 4년간 삼광사 주지를 맡게 된 무원스님은 1959
대한불교 천태종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경내 지관전에서 한국 전통의식과 문화를 표현한 민화 전시회를 연다.'전통의 세계화…민화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개신교의 백도웅 목사, 천주교의 주낙길 수사 등 국내 종교 지도자들과 다문화·다종교 가족 등이 함께한다.전시 작품은 조선시대 민화의 대표 작품인 까치호랑이를 비롯해 문자도, 꽃과 새가 등장하는 그림, 물고기가 노니는 어해도 등 전통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이와 함께 다문화 가족에게 전통민화를 지도했던 초청작가 김영미씨의 작품 등 모두 22점을 선보이고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민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개막식은 2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전시기간 중 한복입기와 차례상차리기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 등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무원 스님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빠른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문화가 공존하는 부산 속의 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외국
△기장 충북노회 '2013 신도대회'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노회장 복영규)가 2월4일 청주 신촌교회에서 '2013 신도대회'를 연다.'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 라는 주제로 열리는 신도대회에는 서울 동선교회 박재열 목사가 초청돼 말씀을 전한다. (문의 043-231-1809)△46기 두란노 청주 아버지학교'46기 청주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2월23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청주 우암교회에서 진행된다.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성경 속에 나오는 각종 아버지 상을 통해 교회와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02-2182-9100)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대법회가 준비돼 화제다.대법회를 준비하는 주인공은 제천 통도사의 주지인 정암스님으로, 스님은 취임식 전날인 오는 2월 24일 정월 대보름날 신도들과 함께 대법회를 연다.80 고령의 정암스님은 박근혜 당선인은 물론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와의 인연을 뗄 수가 없다.박 전 대통령과 육 여사가 숨진 직후부터 현재까지 20여년을 매일 아침 그들을 위해 기도해 오고 있다. 통도사 대법당에는 고 박정희·육영수 부부의 사진이 놓여있으며 정암스님이 20여년간 명복을 빈 사실을 이곳 신도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요사채에도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사진이 많이 걸려 있다.특히 그 가운데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정암스님이 합장으로 인사하고 손을 맞잡는 사진은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걸려 있다.정암스님은 고령 박씨로 박정희 대통령과 본관이 같다.스님은 고령 박씨 대종가의 자손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청와대 근무 당시 방문한 적도 있다.초등학생이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그때 만났다.정암스님은 현재 사찰 앞에 크게 대법회를 알리는 글을 써 붙이고 대법회에서 올리는 육법공양을 위해 지난 26일 신도들과 함께 연습도 마친…
옥천과 영동에 연수원을 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학생들을 위한 음악여행 채움&다움 오케스트라' 전국 순회 연주회 청주지역 공연이 지난 26일 오후 1시30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하나님교회에서 개최했다.이날 공연에는 충북지역의 학교및 학원관계자,학부모,학생 등 700여명이 함께하며 학업스트레스등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위한 연주회로 '경기병서곡', '라데츠키행진곡', '운명교향곡', '헝가리무곡'과 8인조 혼성중창단이 함께하는감동의 시간을 가져 호평을 받았다.옥천 / 손근방기자
대한불교 천태종 부산 삼광사는 11대 주지 무원(務元·55) 스님의 진산식(晉山式·취임식)을 오는 2월 1일 오전 지관전에서 신도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한다.불교계 전 종단을 통틀어 가장 많은 35만명의 신도가 있는 사찰인 삼광사의 주지로 취임하는 무원 스님은 "삼광사를 한국불교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힐링 도량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신심과 원력을 세워 삼광사 발전과 종단화합을 위해 정진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행공간이자 정신적 가치를 지켜나가는 자비도량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또 무원 스님은 "종단의 대표 사찰이자 부산시민의 의지처인 이곳은 사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만큼 시대정신에 맞게 스님과 신도들은 변함없는 보살행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4년간 삼광사 주지를 맡게 된 무원 스님은 1959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1979년 구인사에서 출가해 대충 대종사를 은사로 수계 득도했고 인천 황룡사, 서울 명락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또 총무원 사회부장, 총무부장, 총무원장 직무대행 등과 생명나눔실천본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한국다문화센터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불교의 사회복지와 대중문화 운동에 주력해왔다
얼마 전 대통령직속인 감사원에서 4대강사업에 대한 감사결과 발표는 충격적이다. 임기 내에 4대강공사를 완공하여 치적으로 남기려는 발상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음에도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기로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한 결과가 총체적부실로 들어났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면밀히 검토하여 하나씩 해나가도 될 국가대사임에도 '빨리 빨리'하는 식으로 추진한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한국인의 기질을 대변하는 단어가 '은근과 끈기'였는데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빠름 빠름'으로 부추기고 익숙해지는 것은 아닐까. 요즈음 힐링의 열풍을 대변하듯이 명상의 대가인 호주의 '아잔브람'스님이 방한하여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스님은 현대인들을 머리에 당근을 매단 당나귀에 비유한다. "당나귀는 계속 당근을 따라가지만 아무리 빨리 가도 당근은 머리 앞에서만 맴돌게 됩니다. 인생의 성공과 쾌락을 좇는 우리의 삶도 이와 같은 모습일 것입니다. 아무리 쾌락을 갈구해도 그것은 우리 눈앞에서 조금도 가까이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나귀가 달리던 것을 갑자기 멈추면 그 반동 때문에 당근이 입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아잔브람스님은 "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인 조급증을 해결하는 방안도 명상에서 찾을…
△청주 남부은샘교회 '행복한 2013 전도세미나'청주 남부은샘교회(목사 강진국)가 22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행복한 2013 전도세미나'를 진행한다.'전도하면 행복해 집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 동선교회 박재열 목사, 서울 성천교회 김병태 목사, 인천 온제자교회 박상철 목사, '모유전도법' 저자인 엘림전도훈련원장 엄호섭 장로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전도법을 전할 예정이다.참석대상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비는 무료(중식 제공)다. (☏043-292-5758)△청소년들만을 위한 13차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내적치유 사역연구원(원장 주서택)이 24일부터 3일 동안 진천군 청소년 수련원에서 '청소년들만을 위한 13차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를 갖는다.'사랑과 성령의 불로 타오르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리는 청소년 내적치유세미나는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소장 등 내적치유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서 내적치유 프로그램 과정을 진행한다. 대상은 중학교 1학년 학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다. (☏043-272-1761)△청주 미평교회 신년축복성회 청주 미평교회(목사 박성호)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신년축복성회를 연다.이번 신년축복성회에는…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