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미래 100만 자족도시 조성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관련 부서장, 청주시정연구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의 중간 보고에 이어 미래 100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 및 발전 전략에 대한 의견 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 수행기관인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통합 10년의 평가 및 시민의식 조사를 통해 △청주형 자족도시의 방향 △100만 자족도시 기본구상 △분야별 핵심사업 프로젝트 등 청주시가 나아가야할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의견수렴 시간에는 시민행복 최우선 도시, 생생함 가득 즐거운 도시, 잠재력 있는 기회의 도시,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글로벌 허브 스마트 도시 등 100만 자족도시를 위한 5대 전략 목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번 용역은 작년 10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유사규모 도시 간 지역발전지수 비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청주시정연구원 자문, 시민 인식 조사를 통한 사례비교 및 시민,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충북일보] 청주시가 도시의 경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세계 1천개 도시' 평가에서 국내 기초자체단체 중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서울이 41위를 기록해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고 다음으로 부산이 252위를 기록한 뒤 청주시는 306위로 랭크됐다. 시는 국내 지자체 중에선 3위, 기초자치단체 중에선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도시 지수'를 평가하는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전 세계의 각 도시들을 대상으로 경제, 인적 자본, 삶의 질, 환경, 거버넌스 등 5가지 광범위한 범주와 27개 세부지표를 종합점수를 산출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경제 456위 △인적 자본 521위 △삶의 질 173위 △환경 500위 △지배구조 148위 등의 기록을 세웠다. 100점 만점 점수로 보면 국내총생산(GDP) 및 고용 증가와 같은 '경제 범주'에 가장 높은 30점, 교육 성취도·인구 증가 등 '인적 자본'은 25점, 수명·일인당 소득·인터넷 속도 등 '삶의 질'이 25점, 공기의 질 등 '환경'은 10점, 기관·시민의 자유 등 '지배구조'는 10점이다. 시는 최근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바이오특화단지, 이차전지 특화단지…
[충북일보] 충북도가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청주 지하철 2호선'으로 불리는 청주국제공항~신탄진 광역철도를 포함해 10건 이상의 신규 사업 반영을 추진한다. 조만간 우선순위 등이 담긴 사업 건의서를 확정해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년)을 세우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시·도별로 오는 29일까지 신규 사업 건의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내년 상반기 내 최종 계획을 수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 계획에 7건의 일반·고속철도 사업과 함께 3건 이상의 광역철도 사업을 신규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2월 국토부에 제출한 일반·고속철도 사업에는 그동안 도내 시·군에서 요구한 현안 노선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먼저 도는 중부내륙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와 중부내륙선 음성 감곡~혁신도시 지선을 중점 추진 사업으로 담았다. 또 청주 오창역 신설안을 포함하고 있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충남 서산~경북 울진)와 중부내륙선 복선화, 오송 연결선 등을 건의했다. 강원도와 함께 태백·영동선 철도 고속화, 제천~평창 고속철도 사업 등도 추진한다.…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경로당 분회장, 회장, 총무 등 25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어르신 생활수칙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폭염 관련 질환의 증상과 응급조치, 여러 예방 사례들을 위주로 진행됐다. 또 2024년 경로당 냉방비 교부 신청과 경로당 정부양곡 추가신청, 무더위쉼터 안전점검에 대해 안내하고 각 경로당 운영 발전방향과 노인복지사업의 개선방안 등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의견도 공유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봉사하고 계신 노인회 임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와 여가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 무심천 일대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충북어린이집을 비롯한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4개곳의 원아 70여명과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어린이들에게 무심천 주변의 생태교육과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을 교육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하천 주변에 살고 있는 생물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환경정화 작업으로 우리의 마음도 깨끗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양서류생태공원에서 두꺼비올챙이가 새끼두꺼비로 변태해 서식지로 이동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새끼두꺼비는 5월 중순부터 6월 초 사이 날씨가 습하거나 비가 내리는 날 주로 이동하며, 이번 주 주말 비가 내리면 대부분 이동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두꺼비는 두꺼비 생태공원의 '참개구리못'과 '거울못', 산남 생태공원의 '두꺼비쉼터' 3개 지점에서 산란을 했다. 햇빛이 가장 잘 드는 두꺼비쉼터의 두꺼비올챙이는 5월 초 변태해 이동을 완료했고, 참개구리못과 거울못의 새끼두꺼비는 이제 서식지로 이동 중이다. 새끼두꺼비는 공원 내 연못 가장자리 풀숲에서 피부가 마르지 않게 햇빛을 피해 숨어 있다가 이동한다. 이동 중 산책하는 사람들의 발에 새끼두꺼비가 밟혀 주는 일이 생길 수도 있어, 청주시는 연못 진출입구를 차단하고 새끼두꺼비 이동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새끼두꺼비가 안전하게 서식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끼두꺼비의 이동을 보며 두꺼비 성체가 산란지로 내려오기 전부터 산란지 관리와 알덩어리가 마르지 않게 물 관리, 올챙이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수위 조절 등 관리에 힘쓴 것에 보람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충북 최초로 메타버스(Metaverse) 청소년안전망인 'YOUTH ON'을 구축하고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YOUTH ON'이라는 명칭은 청주시·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모해 지은 것으로, YOUTH(청소년) ON(밝게 켜지다!, 계속 가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상공간인 'YOUTH ON' 상에 청소년과 관련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개소식은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의 축하 영상과 함께 청소년안전망'YOUTH ON'소개, 유관기관 축하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 청소년 안전망 'YOUTH ON'은 가상공간 내에 아바타를 이용해 입장할 수 있으며, 시·공간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상담, 교육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또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보호시설 등 25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메타버스 내 청소년의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오리배 타기, 보물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서 '2024년 충무훈련 전시 양곡배급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981년부터 매년 5~6개 광역시·도와 군부대, 경찰 등이 참여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비상시 국가 자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이번 실제 훈련은 기존 대테러 및 화재대피훈련이 아닌 전시 국민 생활안정을 위한 양곡 배급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가비상사태 속 식량 사정 악화와 지역 수급 불균형에 대비한 대응능력 배양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청주시, 오창읍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청주청원경찰서, 지역방위부대, 지원민방위대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 순서는 양곡 수송 및 배급소 설치, 배급카드 작성, 양곡 배급, 우발상황 경계 대책 이행 순으로 이뤄졌다. 훈련에 참석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23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제2회 장애인권영화제를 열었다. 이날 영화제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지역주민, 복지시설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제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한 '2024년 제13회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2021년 제18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상 우수상'을 수상한 영화 '니얼굴'이 상영됐다. 영화 '니얼굴'은 장애에 대한 편견 어린 시선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선사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다운증후군 발달장애인 정은혜씨가 캐리커처 작가로서 세상과 소통하게 된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권영화제를 통해 장애가 서로 다른 모습 중 하나라는 것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다름이 아니라 더 나아가 다채로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노인과 결연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해 홀로 사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2021년 10가구를 시작으로, 올해는 총 25가구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지역에 거주 중인 저소득층 홀몸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월면 지사협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들을 1대1로 연계해 운영하며, 분기 1회 방문해 필요한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의정발전연구회'가 23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의정발전연구회는 김태순 대표의원을 비롯한 박승찬ㆍ이상조ㆍ이영신ㆍ이화정ㆍ정영석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병국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의원 6명, 의장단 선거 후보등록제 도입에 관심이 있는 시의회 의원 9명, 시민참여자 등 16명이 참석해 연구회의 지난 활동결과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청주시의회 후보등록제 도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의회 의장단 선거 후보등록제 채택을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의원들을 대상으로 △후보등록제 도입 동의여부 △정견발표에 대한 견해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배분 등 8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순 대표의원은 "시의회 의장단 선거 후보등록제 도입은 여ㆍ야 의원은 물론 시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중대한 문제"라며 "의장단ㆍ상임위원장을 사전후보등록, 정견발표, 후보 검증 등의 투명한 절차로 선출하는 등 공정하고 민주적인 의장단 선거 룰 확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노암4리에서 생산되는 쌈채소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물슈서비스가 구축됐다. 증평군 노암4리(둥구머리마을)와 지역의 퀵서비스 업체는 23일 노암4리 농민이 생산하고 만든 농산물인 무농약 쌈채소와 샐러드를 증평군 주민들이 소비할 수 있는 물류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둥구머리마을에서 생산된 무농약 쌈채소를 이용해 샐러드를 생산하면 증평의 고고퀵서비스에서 지역주민에게 편리하고 신속하게 배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농민생산자와 지역소상공인을 연결하는 농산물 퀵서비스 물류체인을 구축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둥구머리 쌈채소는 매일우유 청주지사와 온라인협업으로 청주시내 매일우유 회원들에게 판매가 진행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유형별 위험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CCTV를 도입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능형 CCTV 영상분석 기술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12월까지 3억6천만원을 들여 △싸움 △실신 △배회 △밀집 △폭우 △도심화재 등 6개 상황을 유형별로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폐쇄회로(CC)TV 60곳에 시범 적용한다. CCTV가 유형별 상황을 인식해 청주시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알리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청주시와 부산 동래구, 서울 동대문구·광진구, 경기 파주시, 대구 군위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심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남산유치원 만 4세 유아 18명이 23일 열린 충주시니어클럽에서 주관 구순 잔치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유아들은 유치원 환경을 관리해 주는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다섯 글자 예쁜 말', '사랑의 트위스트' 노래와 율동을 연습해 구순 잔치를 직접 찾아 축하공연을 선사했다. 유아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으며 유아들의 공연을 보신 어르신들께서는 "아이들의 맑은 미소와 함께 노래와 율동을 보니 더욱 뜻깊은 잔치였다"고 고마워했다. 앞으로도 충주남산유치원은 충주지역 내 지역사회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유아들이 충주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기를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3일 충주 콜버스 운행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충주 콜버스는 읍·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이 전화 또는 휴대전화 앱으로 예약하면 버스가 현재 예약자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으로 직접 찾아가 승객이 원하는 정류장까지 운행하는 서비스다. 이날 설명회는 충주시, 운수회사, 플랫폼 회사가 참여해 콜버스 예약, 이용 방법 등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대소원면 9개 마을, 산척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콜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1단계로 6월 3일 대소원면과 산척면에 콜버스를 운행하고 2단계는 8월에 4개 면을 추가 운행하며 3단계는 11월에 13개 읍·면에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충주 콜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리를 위해 새롭게 도입됐다"며 "읍·면에 단계적으로 운행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도심 생활권 조성 등을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중앙동 일원으로 주차면 부족, 보행자 교통사고, 도심 상권 쇠퇴 등의 도시문제를 스마트 솔루션의 구축으로 해결하고자 하며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이 확정된 '제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을 기반으로 국토부 △보급 솔루션 3종 △지역특화 솔루션 1종을 구축한다. 보급 솔루션으로는 실시간 주차장 정보제공이 가능한 △스마트 주차공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범죄 예방과 좁은 골목길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폴 솔루션이 각각 도입된다. 또한 지역특화 솔루션으로는 제천시 외곽의 관광객을 시내 중심으로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대형전광판을 이용한 홍보 콘텐츠 표출과 각종 데이터의 통합을 통한 생활 인구 및 유동 인구 파악과 빅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약 25억원 규모의 사업비(국비50%,
[충북일보] 세종시는 23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수방자재점검·장비가동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20여 명의 읍면동 담당자들은 이날 수방자재 주요 자원인 엔진펌프, 수중펌프, 발전기 작동법과 관리법을 익히고 실제 작동해보며 재난상황 발생 때 적극 대응하는 법을 연습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사고는 사전예방과 상황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지난 22일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외교관 학교 방문 진로 특강을 열었다. 이날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영사안전정책과 윤재호 외무사무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외교부에서 하는 일, 외교관이 되는 방법, 진로에 대한 조언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가졌다. 제천제일고는 이번 특강에서는 여느 특강과 달리 사전질문을 통해 강의 내용을 구성했고 질의응답 시간을 특별히 많이 할애해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윤 사무관의 개인적 경험과 함께 솔직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등 특강에 참가한 학생들의 외교 관련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 업무에 대한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강에 참여한 1학년 이지아 학생은 "특강을 통해 외교부가 어떤 일을 하며 외교관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알아가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우리나라 외교에 대해 자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제일고는 2024년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돼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게 지자체와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충북일보] 적십자 단양 부녀봉사회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50주년 기념행사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적십자 봉사원과 지역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적십자 기본원칙 낭독, 표창 수여, 봉사원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마친 뒤,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1974년부터 결성된 봉사회는 헌혈 봉사, 환경정화 활동, 노인복지시설 배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경로잔치, 적십자 희망 성금 전달, 취약 가구 집수리 봉사 등 지난 50년간 지역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이날 행사는 29명의 봉사회 회원이 매달 1만원씩 납부한 회비를 모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경숙 회장은 "지역을 위해 결성한 단양 부녀봉사회가 50주년을 맞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기꺼이 헌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지난 50년간 지역사회 봉사는 물론 얼마 되지 않는 회비를 아끼고 아껴 오늘처럼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한 것에 대해 굉장히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인도, 공평, 중립, 독립, 자발적 봉사의 적십자 인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환경 조성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장학숙의토론회'를 운영해 관심을 끈다. 교육청은 학교 관리자, 교사,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주체별 2차례씩 모두 6차례의 '장학숙의토론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청이 학교를 어떻게 지원할지 내용과 방법 등을 함께 논의한다. 토론회는 주체별 숙의토론 결과를 다음 토론 주제로 이어가며 토론 내용을 관리자, 교사,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마라톤식 방법으로 진행된다. '장학숙의토론회'는 다양하고 미래지향적인 장학개념을 논의를 통해 정립해 학교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등 장학혁신의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7월 1일 출범하는 학교지원본부 운영 때 '장학숙의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실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이 잘 배우고 교사가 잘 가르치도록 지원하는 것이 장학의 핵심이 돼야 한다"며 "교육 주체별로 진행된 이번 장학숙의토론회는 세종교육의 가치와 교육철학을 함께 공유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우체국 한 집배원의 신속한 대처가 대형 산불을 예방했다.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었던 화재를 초기 진압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제천우체국에 따르면 전날 지난 22일 오전 11시30분께 제천우체국 소속 권태영(59) 집배원은 백운면 애련리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화재 현장을 목격했다. 이날 불은 산기슭 한 주택의 마당에 있던 인화물질(야자매트)에서 발생했다. 화재를 목격한 권 집배원은 즉시 진압에 나서 인근 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그는 초기 대응 이후에도 추가로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이웃과 의용소방대에 도움을 요청했고 이후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인근 주민들은 "불이 난 주택은 거주자가 외출 중이어서 조금만 늦게 대처했다면 큰 산불로 이어질 뻔했다"고 입을 모았다. 침착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은 집배원 권 집배운은 "평소 모든 집배원은 각종 사고나 산불 발생, 위기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고하고 상황에 맞게 처리하는 교육을 받고 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제천 / 김유나 시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5일과 2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림지 수변 무대 일원에서 4계절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 '봄(春)' 행사를 개최한다. 4계절 농경문화 체험 행사는 제천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계획공모형 관광사업단에서 주관해 계절별 다양한 농경문화 및 세시풍속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의림지 일원에서 운영한다. 그 첫 번째 행사로 '봄(春)'과 관련된 특별 체험인 천연염색, 천년미소 짚 꾸러미 만들기, 의림지 천년미소 쌀로 만든 농경 주먹밥과 쌀강정 만들기, 당귀 찹쌀떡 만들기 체험 등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로'의 줄타기 공연(25~26일), 제천생활음악협회 체리블라썸의 드럼·밴드·가야금 연주(25일), 제천고은소리(박경자 대표)의 농요·민요·대북 공연(26일)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주민, 관광객 누구나 관람·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제천시가 주최하고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에서 주관하는 4계절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홈페이지(uirimjitour.co.kr) 및…
[충북일보] 음성군 홍보실은 품바축제 기간(22~26일)에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공공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직원들은 이날 군민을 대상으로 공공분야 데이터 통합창구인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소개하고, 공공데이터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위한 △SNS에 업로드 할 사진 & 동영상에 개인정보 유무 확인하기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 이메일, SNS메시지에 포함된 링크 절대 열지말기 △공용PC, 공용Wifi 사용 시 금융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기 △비밀번호 주기적으로 변경하기 등 '개인정보 보호 생활수칙'을 홍보했다. 강연수 실장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이용 문화 확산과 활용 지원을 위해 데이터 개방과 군민의 개인정보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에어리퀴드는 지난 22일 세종시 첨단소재센터에서 새 디보란(Diborane)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최첨단 제조공정으로 생산된 고품질의 디보란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디보란은 반도체 칩 제조에 필수적인 소재다. 이날 준공식에는 아르멜 르비으(Armelle Levieux) 에어리퀴드 그룹 수소에너지·전자·혁신부문 담당 임원,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주요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어리퀴드는 이 공장을 통해 한국 반도체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디보란 공급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어리퀴드는 지난해 7월 한국과 대만에 2억달러를 투자해 대규모 첨단소재 생산기지 2곳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에어리퀴드는 한국에서 입지를 굳히고, 전략적 고객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에어리퀴드 어드밴스드 머티어리얼즈(Air Liquide Advanced Materials)의 CEO인 로랑 랑젤리에(Laurent Langellier)는 "첨단 반도체 기술개발은 인공지능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성장의 초석"이라며 "우리는 반도체산업 첨단소재 생산 분
[충북일보] 충주시가 저소득 희귀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희귀질환자 산정 특례에 등록된 건강보험 가입자로 만성 신장병 등 1천272종에 해당하고 소득, 재산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올해는 기존 1천189종에서 83종이 확대했고 당원병 환자를 위한 옥수수전분 구매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신설했다. 또한, 재산 기준이 지난해보다 1~2억원 상향 조정돼 기준에 초과해 탈락하는 사례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보건소 검진팀(850-34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희귀질환자 지원 혜택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의료비 부담이 많은 희귀질환자 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136명에게 총 9천638건, 3억4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도청사 내 주차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나무 수백 그루를 옮겨 심거나 제거하자 시민환경단체가 기후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행정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청의 아름다운 정원을 아끼고 사랑했던 도민 정서에 반하며, 시대정신에도 역행하는 도청 나무 훼손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주차공간 조성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많은 나라가 기후위기 적응 대책으로 가로수를 심고 숲을 조성해 도시를 시원하게 만들고 있다"며 "특히 도심에 주차장을 조성하기는 커녕 도리어 주차장을 없애고 도심에 차량 진입을 제한하면서 대중교통을 활성화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가장 쉬운 도청조차도 주차공간 확보를 이유로 수십년 된 나무를 제거한다면 청주도심에 살아남을 나무는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가 추진해야 하는 정책은 도청 나무를 제거하고, 수십억 원을 들여 주차장을 만드는 게 아니라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사업을 중단하고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더 쉽고 편한 도청을 만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으로 도내 지방재정 집행률은 47.20%이다. 금액은 5조6천억 원에 이른다. 도 본청이 56.16%(3조2천368억 원), 도내 11개 시·군이 38.73%(2조3천632억 원)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는 3개 지자체가 40%를 넘었다. 보은군이 44.56%로 가장 높고 청주시가 43.70%, 증평군이 40.99%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8개 시·군은 모두 30%대에 머물고 있다. 제천시 38.50%, 음성군 37.98%, 옥천군 37.40%, 진천군 36.63% 등의 순이다. 괴산군은 32.67%로 가장 낮았다. 전체 집행률은 도가 올해 자체적으로 상반기 목표로 잡은 65%의 절반을 넘었다. 전국 평균 49.07%보다 1.87%p 낮다. 도는 행정안전부 목표(60%)는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생 안정을 위한 소비·투자 분야의 집행이 활발하다는 점에서다. 충북의 지방재정 집행률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2위이지만 소비·투자 분야는 8위를 차지했다. 올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