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시각 예술가들의 개성과 창의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사)민족미술인협회충주지부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5주 동안 성서동 옛 충주우체국을 리모델링한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2층에서 릴레이기획전을 열고 있다. 특히 지난 2…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지역 내 전통 발효식품(전통주) 사업장을 견학하는 '충주 일주(酒)'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집에서 빚는 우리 술' 교육 우수생 10명과 동반인을 포함한 20명이 참석했다. '집에서 빚는 우리 술' 교육은 만 19세 이상 충주시민 6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에 위치한 제천 BMX경기장이 유소년 BMX팀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0월 한국BMX연맹과 함께 새롭게 정비한 경기장에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부산, 용인, 수원에서 온 60명의 선수들과 80명의 학부모들이 찾았으며 매주 주말동안 머물며 훈련에 구슬땀…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관했던 난계국악박물관과 국악체험촌을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재개관해 본격 운영중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난해 초 휴관 후 11월 개관을 하였으나,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다시 휴관에 들어가 시설대…
[충북일보] 평생을 한글 사랑과 한글 기계화 운동에 헌신한 '공병우 박사 특별전시회'가 15일 충주 우리한글박물관에서 개막됐다. 故 공병우 박사는 한글타자기 발명가이며 한국인 최초의 안과 의사다. 이번 특별전은 공 박사의 서거 27주년 기념일인 내년 3월 7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번 특…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강당에서 어린이 창작 뮤지컬 '사과를 전달하세요' 공연을 개최했다. 2017년 처음 창단된 국원초 뮤지컬 동아리는 오디션을 통해 15명의 단원들을 선발했으며 4월부터 준비하고 연습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본 및 연기지도 유…
[충북일보] 옥천군 청성면 궁촌재에서 산계뜰의 운무와 해돋이가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전망대가 만들어졌다. 궁촌재 전망대는 청성면 궁촌리 산43의 13 일원에 조성됐으며 지역특화사업비 7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물로 지방도를 가로지르는 육교와 전망데크(220㎡)에 설치된 활 조형물과…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프터 비엔날레' 9편을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애프터 비엔날레'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막을 올렸던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40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까지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고군…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11월에도 '찾아가는 문화트럭'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트럭 사업은 충북문화재단이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방문해 가맹점 물품을 판매하는 사업으로 해당 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지난 9월에 이어 11월에도 진행하…
[충북일보] 대청호의 수려한 경관을 마주할 수 있는 옥천 향수호수길이 세상에 알려진 지 두 돌을 맞았다. 옥천군은 지난 2019년 11월 9일 향수호수길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하며 일반인에게 이 길을 개방했다. 지난해 2월부터 가동한 무인계측기 자료를 살피면 지난달까지 총 8만2천924명이 다녀갔…
[충북일보] 가을 단풍철을 맞아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에 좌구산의 단풍을 만끽하려는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좌구산은 해발 657m로 4시간 정도 걸리는 등산코스로 오색단풍을 맛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된 '거북이별 보러 가는 길(단풍나무숲길)'과 한국관광공사가…
[충북일보] 단양군의 단풍명소 보발재에 추색(秋色)이 짙어지며 찰나의 가을을 아쉬워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으로 향하고 있다. 풍광이 수려해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난 단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사람들을 치유해 주는 관광도시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충북일보]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 2번째 업사이클 기획 전시 '유혹'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체험촌의 재생예술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김덕신 환경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전시했다 전시 작품들은 작가가 직접 환경개선 활동으로 수집한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바다에서 발생한 쓰레기…
[충북일보] 지질보물섬 단양군이 국가지질공원 지정 1주년을 맞아 주요 관광명소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주말 도담삼봉과 단양읍 다누리광장 일원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영상 촬영 이벤트를 추진해 1천200여 명이 몰릴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2일 밝혔…
[충북일보] 청정백곡 7회 참숯마실축제가 지난 30일 온라인과 현장에서 진행됐다. 유튜브 채널 '참숯마실축제'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축제는 25팀의 랜선 관람객들과 백곡실내게이트볼장의 잔디 위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함께 어우러져 온라인·비대면 축제로 현장감을 높였다. 축제 공연장 밖…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공간의 제약 없이 가정이나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도 민속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방구석에서 미리 만나는 2022년'을 선보인다. '방구석에서 미리 만나는 2022년'은 12개월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박물관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으로, 예…
[충북일보]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핼러윈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숲속 리조트 제천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 리솜에서는 오는 30일과 31일 어린이 고객을 위한 핼러윈 페이스페인팅과 핼러윈 포토존…
[충북일보] 지난 22일 개장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에 주말 이틀간 3만1천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알렸다. 제천시는 22~24일 3일간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의 입장객이 총 3만1천9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개장 첫 주말인 지난 23일 토요일에만 1만6천428명…
[충북일보]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10일째로 접어들면서 보은대추와 농·특산물 판매액이 28억 원에 육박하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0일간 계속된 축제기간 중 대추 판매액 25억400만 원, 농·특산물 판매액 2억2천800만 원 등 모두 27억3천200만 원에 이르는…
[충북일보] 제천시가 청풍호를 가로 질러 옥순봉을 연결하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완공하고 지난 22일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엄태영 국회의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출렁다리 개통을 축하했다.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충북일보]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위치한 '부소담악'이 인구 145만 대전시민의 나들이 코스로 사랑받는 이유는 700m길게 늘어선 기암절벽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곳을 오가는 길의 정겨움이 더할 나위 없이 좋아서다. 부소담악은 지난 2019년 옥천군이 선정한 관광명소 9경 중 세 번째에 해당될 정도…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은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 날인 20일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등 메달 17개를 획득했다. 이날 수영 김경현과 박우선은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 200m 자유형에서 3분26초79와 3분10초41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 최미정·안희은·이…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노랗게 물들며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역 명품 관광지인 은행나무길 단풍이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나무 길은 1977년 양곡리(반느실) 마을 김환인 노인이 은행나무 200그루 기증을 시작으로 주민…
[충북일보] 도시학생들과 농촌아이들의 상생을 꿈꾸는 녹색쉼표 단양군의 농촌유학센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갑갑함을 느끼는 도시아이들이 시골을 찾아 흙을 밟고 계절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는 등 농촌살이를 통해 다양한 농촌체험과 자연 놀이, 생태 탐방활동 등을 경험을…
[충북일보]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와 청풍호유람선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 내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
[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도청사 내 주차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나무 수백 그루를 옮겨 심거나 제거하자 시민환경단체가 기후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행정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청의 아름다운 정원을 아끼고 사랑했던 도민 정서에 반하며, 시대정신에도 역행하는 도청 나무 훼손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주차공간 조성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많은 나라가 기후위기 적응 대책으로 가로수를 심고 숲을 조성해 도시를 시원하게 만들고 있다"며 "특히 도심에 주차장을 조성하기는 커녕 도리어 주차장을 없애고 도심에 차량 진입을 제한하면서 대중교통을 활성화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가장 쉬운 도청조차도 주차공간 확보를 이유로 수십년 된 나무를 제거한다면 청주도심에 살아남을 나무는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가 추진해야 하는 정책은 도청 나무를 제거하고, 수십억 원을 들여 주차장을 만드는 게 아니라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사업을 중단하고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더 쉽고 편한 도청을 만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으로 도내 지방재정 집행률은 47.20%이다. 금액은 5조6천억 원에 이른다. 도 본청이 56.16%(3조2천368억 원), 도내 11개 시·군이 38.73%(2조3천632억 원)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는 3개 지자체가 40%를 넘었다. 보은군이 44.56%로 가장 높고 청주시가 43.70%, 증평군이 40.99%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8개 시·군은 모두 30%대에 머물고 있다. 제천시 38.50%, 음성군 37.98%, 옥천군 37.40%, 진천군 36.63% 등의 순이다. 괴산군은 32.67%로 가장 낮았다. 전체 집행률은 도가 올해 자체적으로 상반기 목표로 잡은 65%의 절반을 넘었다. 전국 평균 49.07%보다 1.87%p 낮다. 도는 행정안전부 목표(60%)는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생 안정을 위한 소비·투자 분야의 집행이 활발하다는 점에서다. 충북의 지방재정 집행률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2위이지만 소비·투자 분야는 8위를 차지했다. 올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