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위탁 운영하는 한국자활연수원은 10∼12일까지 각 지역 자활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금융복지상담사자격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복지상담사는 가정의 재무상태 진단과 해결방안 제시를 통해 적자구조의 가계재무 탈출을 도와주는 전문가이다. 이번 교육은 금융복지상담사 민간자격 취득과정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가계재무 구조개선을 위한 금융복지 상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에듀머니 이선정 본부장의 '국민연금·건강보험의 이해', 금융소비자네트워크 김준하 사무국장의 '서민금융 및 채무관련법·개인회생 파산제도의 이해' 등 서민 금융상담 전문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 실무자는 "참여자 가구의 보험다이어트나 개인회생 파산제도는 자활참여자의 실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이수 후 자격시험까지 꼭 통과해서 금융복지상담사로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만성적자에서 탈출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안림동 한국자활연수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28일오후 1시 연수원 대강당에서 자활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경희(여, 51)춘천지역자활센터 부장, 신유숙(여,49)충북광역자활센터팀장, 김정호(43)경기도시니어클럽협회장, 류명화(여,41)충주시청복지정책과 주무관, 하정현(42)한국자활연수원 주임 등 5명과 (재)중앙자활센터에게 장관 표창이 전달됐다. 자활사업 참여자와 시설종사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자활연수원은 근로빈곤층에게 '일을 통한 탈빈곤'을 지원하고 자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자활교육 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지난해 4월 3일 개원한 이후 자활 참여자·종사자 4천883명 및 노인·장애인·노숙인 시설종사자 1천565명 등 총 6천448명에게 42개 과정, 138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교육과정 운영, 교육환경, 교육성과 및 강사 등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교육 참여자로부터 높은 평가(5점 만점에 4.36점)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자활연수원은 지난해 메르스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교육실적뿐만 아니라 참여자 만족도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짧은 기간에 명실상부한 자활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자활사례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교육을 시작했고, 올해에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자활참여자에 대한 사례관리' 시설 종사자 교육 기능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수원은 △기초 및 매뉴얼 과정이 지난해 17시간 6회, 171명에서 올해 20시간 4회, 140명으로, △자활사례관리 심화과정은 지난해 21시간 2회 36명에서 올해 24시간 5회, 150명으로, △자활사례관리 수퍼바이저는 지난해 9시간 4회, 96명에서 올해 11시간 5회, 150명으로 늘렸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향후 변화되는 정책상황에 맞추어 자활사례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도 열렸다. 정부, 학계, 현장 전문가가 사례관리 정책방향, 컨설팅 사례 등의 주제별로 각각 발제하고 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 발표·논의된 주제에 대하여 현장과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자활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안림동 한국자활연수원은 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식 확산을 위해 스티커를 제작, 연수원 교육참여자 등에게 연중 배부할 계획이다. 자활연수원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충주시 안림동 농촌마을의 좁은 도로를 통과해야 하므로, 교육참여자와 지역주민 등의 교통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범 사회적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스티커 3천매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안림동 한국자활연수원은 29일∼4월1일까지 각 지역자활센터 1년 미만 종사자 31명을 대상으로 제1기 신입실무자 기본역량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 정책 및 사업운영에 관한 실무 지식을 습득하고 기본 직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김현숙 전 사무총장의 '자활의 역사와 가치', 중앙자활센터 정찬회 차장의 '자활사업 이해와 지침설명 및 매출관리', 서울광역자활센터 박진수 팀장의 '자활기업창업 및 지역자원활용' 등 주제별 분임토의 중심의 교육과 원주사회적협동조합, 원주푸드협동조합 등 현장견학을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신입실무자는 "자활의 역사부터 현장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으며 특히 지침에서 이해가 어려웠던 부분들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업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연수원은 4월26∼29일까지 제2기 신입실무자 기본역량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위탁 운영하는 한국자활연수원(충주시 안림동)은 연수원 교육과 관련된 컨텐츠를 개발해 홍보하기 위한 서포터즈를 오는 21일부터 4월8일까지 모집한다. 이 서포터즈에는 대학생이나 졸업생 또는 자활연수원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블로그·페이스북 등 커뮤니티 운영과 컨텐츠제작 경험이 있는 사람은 우대한다. 서포터즈 활동기간에는 자활연수원이 실시하는 교육이나 자활분야 주요뉴스를 취재하여 카드뉴스 또는 동영상 형태의 컨텐츠를 개발하여 페이스북이나 홈페이지를 통하여 홍보하게 된다. 한편, 서포터즈 활동기간에는 자활연수원이 실시하는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연말에 활동우수자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참여자 전원에게는 참여증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활연수원 홍보서포터즈에 관심있는 사람은 홈페이지(kotiss.or.kr) 자료실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1004@kohi.or.kr)로 접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안림동 한국자활연수원은 11~12일 경기도 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80명과 함께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 '성장과 힐링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바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눌려있던 감정들과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이야기들을 긍정적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했으며, 러너웨이 정승환 강사의 '긍정커뮤니케이션', 플레이러닝 이민성 대표의 '레크리에이션', 명랑운동회 등 자연스럽게 서로의 마음을 열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자활사업 참여자는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고 삶의 에너지를 찾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활연수원은 올 하반기 동안 총 14회에 걸쳐 960여 명의 자활사업 참여주민을 위한 '참여자 성장과 힐링과정'을 운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안림동 한국자활연수원(원장 이봉원)은 3∼4일 남원지역자활센터 자활협동조합 조합원 및 실무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사회적 경제 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경제 조직 안에서 조합원들의 역할과 조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고 사회적 경제 조직 체계수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최갑선 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의 '놀이를 통한 자활의 의미', 김태성 법률사무장의 '실생활에 필요한 법률상식', (사)농촌공동체연구소 한석주 소장의 '협동조합하는 마을공동체' 등 협동조합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내용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과정 참여자는 "실제 창업 또는 협동조합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실용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 모델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연수원은 오는 11∼12일 제2기 사회적 경제 심화과정을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내년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여성리더들과의 소통과 가치 공유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시는 2일 오전10시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여성리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 그동안 시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 일ㆍ가정 양립 등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2016년 '여성친화도시' 신청을 앞두고 범사회적인 분위기 확산과 여성의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날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의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교육은 지역 내 다양한 여성단체의 임원들과 읍·면·동의 여성지도자들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리더쉽 교육은 여성 리더들과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안명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시는 앞으로 여성과 아동의 돌봄과 안전을 구현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충주 건설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쇄신하고 인구 3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안림동에 위치한 한국자활연수원은 1∼2일 제주 수눌음지역자활센터 사업단 및 자활기업 참여자 35명과 함께 자활참여자 기초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주지역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비부족과 접근성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가치창업연구소 신영민소장의 '자활사업과 마케팅 실무', 필립경영기술연구원 변철섭원장의 '마케팅 사고와 전략' 등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내용들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과정 참여자는"항상 교육을 가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서 교통이 불편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교육을 해주니 너무 고맙고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활연수원은 3∼4일 제8기 참여자 기초역량강화과정을 제주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자활연수원(원장 이봉원)은 21∼22일 1박2일간 충주시 드림스타트 참여 19가족 56명과 함께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얼렁뚱땅 소중한 가족, 통하는 캠프'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자 가족 간 소통을 통해 가족애를 회복시키고 창의감성 프로그램을 통해 감성회복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위드HRD 권인아 대표의 '감정 및 의사소통코칭', 플레이러닝 이민성 대표의 '긍정커뮤니케이션', 컬쳐커뮤니티동네 양재혁 대표의 '촉각조각만들기', '보드게임 전략적 사고하기', '마술로 소통하는 세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 참여 가족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에 친밀감을 쌓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 할 수 있는 소중한 첫걸음을 시작한 것 같아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안림동에 위치한 한국자활연수원은 26∼27일 서울특별시립 여성보호센터와 태백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 가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참여자 가족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얼렁뚱땅 소중한가족 통하는 캠프'라는 슬로건으로 자활참여자 가족간 소통을 통하여 가족애를 회복시키고 창의감성 프로그램을 통하여 감성회복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프는 컬쳐커뮤니티동네 양재혁 대표의 촉각조각만들기, ㈜러너웨이 정현우 대표의 긍정커뮤니케이션 강의 및 가족사진 찍기, 충주지역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참여 가족은 "평소 가족과 소통부족으로 갈등이 적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간에 관계를 회복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며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자활연수원은 오는 11월16∼17일 제3기 참여자 가족캠프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자활연수원은 지난6∼8일까지 2박3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맞춤형 전략기획 교육과정'을 운영했다.이번 교육과정에는 충북지역 3개 중증장애인요양시설(청천재활원, 청애원, 희망재활원) 종사자 32명이 참여, 한덕연 사회복지정보원장이 저술한 '복지요결'을 통해 '사회사업원론'과 '시설사회사업론'저자 강의와 사람중심의 사회사업의 가치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변중섭 청천재활원 사무국장은 "복지현장에서 일하면서 사업 중심의 사회복지가 이루어져 안타까웠다"며 "'복지요결'을 통해 사람중심의 사회복지와 사회사업을 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일의 근본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한국자활연수원은 오는 13∼15일 충북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제2차 '현장맞춤형 전략기획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편의점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위해 반찬가게 이용이 활성화하는데 따른 것이다.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다. 핫도그,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 198곳이다. 도는 △조리장·조리 시설의 위생적 관리 △비위생적 공간에 식품 보관·진열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 진단과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닭 꼬치, 핫바 등 편의점 조리 식품과 반찬가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등의 검출 여부도 검사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 점검 등으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