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덕산면 주민 정보화교육장이 8일 덕산면사무소에서 현판식을 갖고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정재호 부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 박양규 부의장, 염정환 의원, 장동현 의원, 이영자 의원, 이헌우 면장 등 수강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사업비 7천300만 원을 투입해 컴퓨터 18대, 빔프로젝트 1대, 냉난방기 1대, 방송장비 1식, 인테리어, 컴퓨터 책상 및 의자 등을 구입해 최신식 교육장을 구축했다. 특히 최신 IT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터를 접목해 정보화교육장을 운영하게 된다. 정보화교육장은 매월 덕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문서작성, 엑셀, 자격증 과정 등 연중 무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재호 진천부군수는 "이번 덕산면 주민정보화교육장 개소를 통해 양질의 정보화교육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해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비영리 민간단체인 '건강과 나눔'과 '진천군농민회'에서는 오는 7월 2일 덕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농촌마을 어르신들 및 의료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덕산면 주민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무료진료 의료봉사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인천지부, 인천의료원, 인천시한의사회, 충북도여약사회가 참여한 '건강과 나눔'단체 약 150여명의 의료진과 보건의료대학생 자원봉사팀이 30여명이 참여한다. 내과, 정형외과, 치과, 한방의학 등의 진료가 이뤄지며 정맥주사 및 혈압·혈당검사, 간이 고지혈증·간이 당화혈색소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행정복지센터는 12일 지역 봉사모임인 나너회(회장 김종국) 및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덕산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체계적인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마련된 기금 300만원으로 지역 내 사례관리대상자의 생활문제 해결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수혜자인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함으로써 복지체감도 증진과 지역공동체문화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덕산면이 농촌지역의 특색 있는 체험행사를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농촌체험투어를 통한 도농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농촌체험투어는 자매결연한 서울 상도4동과 인천 구월3동의 주민들이 덕산면을 방문해 봄철 농번기로 바쁜 농가를 위해 브로콜리 순 따기, 더덕 수확 등의 일손 돕기 체험과 우수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덕산면은 2014년부터 상도4동과 구월3동과의 도농교류를 통해 자매결연기관 간 화합과 상호신뢰를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추석 전후에는 자매결연기관을 방문해 덕산면의 특산품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교류행사도 열어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9월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한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돼 자매결연동의 엑스포 홍보에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농공단지관리사무소(소장 조성계)가 28일 정기기부금(CMS)을 후원하는 '착한농공단지'현판식을 가졌다. 조성계 소장은 "착한농공단지현판식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약하나마 봄 햇살처럼 따스한 온기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이웃사랑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방승원 덕산면장은"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 농공단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기기부금은 소중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기부(CMS)를 통해 기탁된 착한가게 후원금은 진천군 덕산면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생활과 자립지원에 다양하고 폭넓게 쓰일 예정이다. 착한가게는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업무협약에 따른 지역자원 모금 및 배분사업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매월 3만원이상 참여하는 가게 및 가정에는 사랑의 열매를 상징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하며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정기기부 (CMS) 및 착한가게 가입신청은 덕산면사무소(전화 539-8451~845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987년 2월 진천군 덕산면 한천리 일대에 조성된 덕산 농공단지는, 덕산면 지역의 고용을 창출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면장 김달환) 혁신도시 내 거주하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업을 위해 자체적으로 독서실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4일부터 영무예다음 1차 아파트 관리사무소 건물에 독서실을 운영하고 있는 학부모들은 자원봉사 형식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이 독서실은 평일 오후 6시부터 11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관리사무소에 등록을 마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은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이미 20여명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유일한 여성면장이 직원들을 통솔하고 있는 덕산면(면장 김달환)직원들의 남다른 지역사랑이 화제다. 덕산면 전 직원 20여명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신나는 위민 행정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최근 직원들은 '두발로 불만제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민원인들을 항시 반갑게 맞이하고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또 매주 월요일 마을 방문의 날로 지정해 담당직원이 담당마을을 방문해 주민불편 및 애로사항을 정취하고, 마을 여론과 동향을 파악하는 등 두발로 찾아가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바쁜 농촌 일정 때문에 단체 활동과 마을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보조사업 홍보, 캠페인, 개별상담 등으로 각 종 사업 신청 시 누락자를 최소화하고 있다. 윤모(72)씨는 "여성 면장 취임 이후 여성 특유의 온화함과 세밀함, 융통성 발휘, 직원화합 분위기 도모 등으로 활기차고 후덕한 덕산면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달환 덕산면장은 "주민과 가장 밀접해 있는 일선현장인 면사무소에서부터 찾아가는 적극적인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추진해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충북혁신도시의 성장과 더불어 맹동·덕산의 덩치가 커지고 있다.아파트 신축과 입주가 속속 진행되고 있는 충북혁시도시의 인구 증가로 음성의 맹동면과 진천의 덕산면 인구가 동반 급증하면서 이곳의 인구비중도 함께 커지고 있다.지난달 말 현재 맹동면의 인구는 8천980명, 덕산면 인구는 7천467명이다.이 두 곳의 인구는 최근 5개월 새 맹동면이 1천256명, 덕산면이 1천697명이 늘어났다.5년 전인 2010년 5월 당시와 비교하면 맹동면의 인구 증가세는 더 확실히 드러난다. 맹동면(4천690명)이 4천290명(91.5%), 덕산면(6천26명)은 1천441명(23.9%)이 증가했다.맹동면과 덕산면은 이처럼 본격적인 혁신도시내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로인해 이곳이 음성군과 진천군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덕산면은 2010년 5월 9.7%에서 지난해 말에는 8.9%로 줄었다가 지난달 말에는 11.2%로 높아졌다.맹동면 인구 비중은 상대적으로 더 커졌다.맹동면은 5년 전 5.2%에서 지난해 말은 8.1%, 지난달 말에는 9.4%로 고공행진하고 있다.맹동면과 덕산면이 양 군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년 전 7.1%(1만716명)에서 10.1%(1만6천447명)로 3.0% 포인트 높아졌다. 맹동면과 덕산면의 인구 증가는 앞으로도 가속화될 전망이다.올해 말 맹동면에는 1천278가구의 국민임대아파트, 덕산면에는 내년 3월 691채의 공공임대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현재까지 혁신도시에는 맹동면과 덕산면에 2천719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했고 앞으로 1만1천267가구(덕산 9천294가구, 맹동 1천973가구)의 아파트가 더 지어진다.2017년 이후 신축되는 이들 아파트가 준공되면 덕산면과 맹동면 인구는 4만을 넘어설 전망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